6년만의 지구촌 야구 축제, 한국은 명예 회복 성공할까
축구에 월드컵이 있다면 야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 그에 걸맞는 위상의 국제야구대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5회 WBC 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17년 제4회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미뤄진 탓에 무려 6년만에 세계 야구 축제를 즐길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총 20개국이 A, B, C, D 4개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와 8강 토너먼트를 펼친 후 상위 4개국이 미국 마이애미에서 최후의 일전을 벌이는 일정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일본, 호주, 체코, 중국과 함께 B조에 편성되어 있습니다. 대진운은 상당히 좋다고 봐야 합니다. 조별리그를 1, 2위로 통과하면 대만, 네덜란드, 쿠바, 이탈리아, 파나마가 속한 A조 1, 2위와 8강 토너먼트를 펼치게 됩니다. 일단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일..
2023. 3. 3.
2023년 프로야구 판도? 전문가들의 예측은
2023년 프로야구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프로야구 10개 구단 선수들이 스프링캠프를 통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맘때 팬들의 관심사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올 시즌에 어떤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시즌 개막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아 있고 여전히 변수가 많은 상황이긴 하지만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2023년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전력 판도는 어떨까. LG와 KT가 가장 강력한 전력을 구축한 것으로 민훈기, 이순철, 장성호 세 명의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했다. 민훈기 위원은 SSG, LG, KT, 키움을 4강으로 예상했다. KIA, 롯데, NC, 두산 등 네 팀을 중위권으로, 한화와 삼성은 최하위권으로 평가했다. 민 위원은 특히 키움에 주목하고 있는데, 변수가 많은 팀이긴 하지만 전력 대비 뛰어..
2023.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