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T기기3 가볍고 예쁜 노트북이 필요하다면 2023 그램 스타일! 엘지 그램의 아이덴티티는 '가벼움'이다. 몇 해전 그램이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되었을 때 1kg도 안되는 노트북을 내세우며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이후 삼성과 차별되는 그램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나 역시도 그램 출시 초기에 그 광고에 혹해 호기심에 13인치 노트북을 구입했던 경험이 있긴 하지만, 엄격하게 가성비를 따진다면 그깟 몇백 그램 정도의 무게 때문에 훨씬 비싼 가격을 감수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다. 이번에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와 콜라보한 제품을 출시했다. 2023 그램 스타일 모델에는 두가지 종류의 뉴진스 에디션도 함께 나왔다. 토끼 이미지를 크게 넣은 빅버니와 조그맣게 드러낸 미니버니 에디션은 디자인적인 면에서 꽤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2023. 2. 12. 갓성비 앞세워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흔드는 갤럭시북3 프로 국내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의 양대 산맥 삼성과 LG과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삼성은 갤럭시북3 시리즈, LG는 2023 그램을 내놓았는데 제 관심을 끄는 것은 갤럭시북3 프로와 그램 스타일입니다. 데스크탑에 버금하는 성능 보다는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휴대성을 중시하다 보니 14인치 기종이 대상입니다. 갤럭시북3 프로는 출시 초기 엄청난 화제를 끌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디스플레이를 엄청나게 개선했다는 것이 핵심적인 포인트인데, 여기에다 예상을 뒤집은 낮은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운 느낌입니다. 1920*1080 해상도의 FHD 디스플레이에 염가판 OLED 조합으로 심각한 가독성 문제를 지적받아 왔었는데 갤럭시북3 프로에는 2880*1800 WQXGA AMOLED를 탑재해 호평을 .. 2023. 2. 11. 사고 싶은 노트북이 있긴 하지만 최근 들어 유심히 살펴보는 노트북이 있다. 구매 직전까지 갔다가 취소한 것이 벌써 몇번인지 모르겠다. 가격과 휴대성면에서 어느 정도 절충점을 찾아 서피스 프로7을 쓰고 있긴 한데,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붙였다 뗐다 하는 키보드가 편하기도 하지만 제대로 고정이 되지 않고 화면의 각도 조절도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하긴 완벽한 선택이란 게 있을 수 있나. 돈을 많이 들인다면 만족도는 그만큼 높아지겠지만 비싸다고 해서 다 좋은 것도 아니니. 휴대성이 좋은 기종을 원하다 보니 13인치가 좋겠지만 슬림한 14인치까지는 용납할 수 있을 것 같다. CPU는 i5 이상, RAM은 8기가 이상, 저장장치는 SSD 512기가 정도면 적당하겠다. 해상도는 2.5K이상의 OLED, 무게는 1kg 정도, 슬림한 .. 2023. 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