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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40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 따뜻하고 잔잔했던 드라마 따뜻한 봄날씨같은 마무리로 한 편의 드라마가 막을 내렸습니다. 소설가 이도우의 동명소설을 드라마화한 16회는 박민영, 서강준이 북현리에서 재회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두 주인공 뿐만 아니라 주변인물들의 마지막 모습들도 모두 따뜻한 것이어서 드라마를 지켜보아왔던 시청자들의 마음도 훈훈했을 것 같네요. 최종회의 시청률은 2.7%를 기록했네요. 드라마 초반부터 꾸준히 그 정도의 시청률을 유지해왔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가슴 따뜻한 힐링 로맨스를 표방하며 출발했던 드라마였기에 크게 눈에 띄지는 어려웠을 겁니다. 가정폭력과 살인, 학교 내 따돌림과 같은 자극적인 소재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것들을 서사한 방식 자체는 불쾌하거나 거북스럽지 않았습니다. 이 드라마를 집중해서 끝까지 지켜본 것은 아니지만 극.. 2020. 5. 1.
SKT 'T포켓파이' 써볼만 하겠는데 SK텔레콤에서 'T포켓파이'를 출시했다. T포켓파이란 LTE 신호를 이용해서 WIFI로 변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기존에 와이브로 서비스와 큰 차이는 없지만, LTE 신호를 이용하는만큼 와이브로의 치명적 약점이었던 음영지역이 없다는 것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개인적으로 KT의 와이브로 에그를 사용해 봤지만 되는 곳보다 안되는 곳이 더 많고, 된다 하더라도 신호가 안정적이지 못해 불안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 SKT에서 새로 출시되는 T포켓파이 서비스에 관심이 간다. 10G가 월 15,000원이고 20G를 사용하려면 월정액 22,500원을 내면 된다. 물론 VAT는 별도다. 가로, 세로 10cm 정도 크기라 주머니에 쏙 들어간다고 해서 포켓파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 2015. 7. 24.
똑딱이 종결자? 소니 RX100 Mark3 한동안 지름과는 먼, 건전한(?) 삶을 살고 있던 차에 작고 가벼우면서도 사진은 꽤 나와준다는 똑딱이가 눈에 들어왔다. 검색해 보니 이놈이 '똑딱이 종결자'란다. 파나소닉에 LX 시리즈가 똑딱이 중엔 최고라고 생각해 왔었는데 소니에서 똑딱이계를 발라버릴 작정하고 출시한 기종이라니 한번 써볼까 호기심이 들긴 든다. 사실 제아무리 종결자니 뭐니 하는 수식어를 달고 나와도 어차피 똑딱이는 똑딱이일뿐이라는 것이 평소 내 지론인지라 80만원대 후반에 달하는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는 이 녀석을 영입한다는 게 선뜻 끌리는 것은 아니다. 디자인 역시 내 스타일은 아닌듯 싶고. 그래도.. 사진 커뮤니티나, 전문가 리뷰들의 공통점은 똑딱이 중에선 이놈을 뛰어넘는 기종이 아직은 없다는 정도. 궁금하긴 하다. 2014. 8. 3.
뻔한 스토리에 마음이 끌리다 - 7번방의 선물 이것도 벌써 오래 전 기억이 됐다. 모처럼만의 과 회식을 뭔가 색다른 것으로 해보자는 제안으로 이른바 '문화 회식'이란 걸 하게 됐다. 오페라, 연극, 뮤지컬 등등 이런저런 얘기들이 나왔지만 역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관람이 최종 메뉴로 낙찰됐다.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은 내키지 않았는 지 몰라도 나처럼 몇년에 한번 영화 볼까 말까 하는 사람에겐 절호의 기회. 요즘 대세로 떠오른 류승룡이 주연으로 나오고 박신혜, 오달수를 비롯한 명품조연들이 뒤를 든든하게 받쳐준다. 역시 연기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끼기에 충분했다. 어린 나이에 걸맞지 않는 연기를 펼쳐 준 아역배우까지. 영화 스토리는 참 뻔하다. 그 뻔한 내용엗 불구하고 억지 눈물, 감동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마지막에 지나치게 영화스러운 설정이 .. 2013. 2. 3.
필름 카메라의 감성을 지닌 후지 X100 후지필름에서 물건을 하나 새로 내놓을 예정인가 봅니다. 이름하여 필름 카메라의 감성을 닮은 X100. 3월중에 일본과 미국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인 디지털카메라입니다. 외관을 보면 오래전 필름 카메라를 많이 닮았습니다. 오래된 필카에 대한 묘한 동경을 가지고 있는 카메라 유저들이 많은데, 분명 그러한 계층을 겨냥한 마케팅이 아닐까 싶네요. 겉모습만 그렇지 이 녀석은 그저 디지털카메라 일뿐이지요. 일반적인 DSLR에 탑재되는 1230만 화소급의 APS-C 센서와 23mm F2.0 단렌즈를 달고 나왔습니다. 35mm 필카 규격으로 환산하면 사람의 눈으로 바라보는 평균적인 화각이라고 하는 35mm 정도 되겠지요. 스냅샷에 적당한 휴대성을 지니고 있고 일단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자.. 2011. 2. 12.
소니의 혁신적인 DSLT 카메라, a55 DSLR이라고 하면 이제 왠만큼 사진이나 카메라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가 됐다. 그만큼 과거에는 일부 계층의, 혹은 전문가만의 영역으로 받아들여졌던 것들이 대중화가 이루어졌다는 반증이기도 하겠다. 그런데 이번에 소니에서는 DSLT라는 다소 생소한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말장난인가도 싶은 이 반투명 미러 기술을 적용했다는 알파55는 어떤 카메라일까. 혹자는 혁신적이라 평한다. 시장의 반응도 무척이나 뜨겁다. 소니 알파55가 내세우고 있는, 그리고 나 역시도 관심이 가고 끌릴 수 밖에 없는 이 기종의 특장점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크고 무거운데 결과물은 기대보다 잘 안나온다고 실망하는 보통의 사진가들에게는 한번쯤 곁눈질 하게 만드는 녀석이 아닐 수 없다. * 작고 가벼워서 손쉽게 들고.. 2010. 12. 15.
소니 WX5 꼼꼼히 살펴보기 치열한 똑딱이 디카 3파전(http://kangks72.tistory.com/833)을 뚫고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녀석이 바로 이 소니 WX5다. 그동안 여러 리뷰나 유저들의 평을 들어보면 기본적인 화질, 편의 기능, 그리고 동영상에 이르기까지..평균 이상의 능력을 보여주는 괜찮은 기종이라는 생각이 든다. 매력적인 컴팩트 디카, 대충 찍어도 잘 나오는 서브 카메라 WX5를 좀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1. 24mm 화각의 소니 G렌즈 솔직히 G렌즈가 얼마나 화질이 우수한 지는 잘 모르겠다. 사진의 대부분은 DSLR로 찍어왔고, 중간중간 서브 개념으로 여러 똑딱이들을 사용해 왔지만 사실 화질로 보자면 게임이 되지 않는 것 아닌가. G렌즈며 칼짜이즈 렌즈며 아무리 자랑을 한다고 해도 역시 기대할 수 있는 .. 2010. 11. 30.
똑딱이 디카 3파전 - 삼성 WB2000 vs 소니 WX5, 후지 F3000EXR 한동안 잠잠했던 지름신이 강림하는 순간입니다. 올 봄에 삼성 WB2000과 소니 HX5V, 이 두 기종을 두고 심각한 고민을 했던 적이 있었지요. 물론 그때는 아주 현실적인 판단 하에 지름을 과감하게 물리쳤었습니다. 지금도 그때와 상황은 크게 달라진 게 아닌데도 이번 지름신은 동장군과 함께 들이닥치는 것 같네요. 이번에 영입 후보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세가지 모델입니다. 역시나 삼성 WB2000이 여전히 눈앞에 아른거리고 있고, 소니의 WX5, 후지의 F300 EXR이 새로운 후보군에 올랐습니다. WB2000은 전작인 WB1000을 직접 써 본 경험(물론 보름만에 분실)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검증이 되었다는 면에서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가 똑딱이 디카(정확히는 컴팩트 디지.. 2010. 11. 26.
컴팩트 디카의 팔방미인 삼성 WB2000 WB1000이라는 컴팩트 디카를 사용해 본 적이 있었다. DSLR 유저의 서브 디카 용도로는 제격인 스펙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화질이야 그 눈높이에 비해서는 조금 모자란 구석이 있었지만, 그만한 가격에 그 정도 기능에 그 정도 화질이면 대충 만족할만한 수준의 디카였다고 생각된다. 아쉬웠던 건 완벽하게 WB1000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어디에서 잃어버린 지도 모를만큼 정신없이 헤어져야 했다는 것이다. 그 일이 있은 이후 컴팩트 디카에 대해서는 일절 관심을 끊고 있었는데 지난주 해외출장을 간다는 동료직원이 카메라 추천을 해달라고 하길래 간만에 또 인터넷을 기웃거려 보다가 WB2000을 접하게 됐다. 원래는 나의 지름 희망목록에 올라 있던 소니 HX5V을 추천하려고 했는데 가격적인 면이나 여러가지를 고려해보니.. 2010. 9. 7.
사진과 동영상을 한번에 해결, 소니 하이엔드 디카 hx5v 또한번 뜬금없이 지름신이 찾아오셨다. 여행 다니며 사진찍는 걸 좋아하다보니 DSLR 카메라는 필수다. 사진 찍는 맛이나 결과물을 생각한다면 역시나 DSLR이 제 격이겠지만 동영상이 아쉬웠다. 물론 5D 막투 하나면 사진과 풀HD급 동영상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지만 서브급으로 부담없이 들고 다니며 사진과 동영상을 찍기에 적합한 기종을 찾다보니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소니의 hx5v라는 기종이었다. 애시당초는 wx1이라는 카메라를 유심히 보고 있었다. 일단 가격대가 그리 높지 않은 것이 좋았고, 무엇보다 24mm 광각이 매력적이었다. 풍경사진에 광각은 필수 아니겠는가. 1280x720급의 HD 동영상도 초당 30프레임으로 찍을 수 있으니 큰 부담없이 찍기에 아주 적합해 보였다. 그러다 눈에 띈 것이 hx5.. 2010. 6. 26.
새로운 카메라의 트렌드가 될 수 있을까? 소니 NEX-5, NEX-3 한동안 카메라 쪽에는 애써 관심을 갖지 않으려고 노력해 왔는데 오늘 예상외의 복병을 만났습니다. 어차피 메인은 DSLR을 쓸 거고, 서브용으로 컴팩트 디카를 하나 알아보던 중 소니에서 새로 출시되는 NEX-5를 알게 됐습니다. 세계 최경량 최소형의 렌즈교환식 카메라라고 소개되어 있네요. 이전에 올림푸스나 파나소닉, 최근에는 삼성 NX-10 등 이런 비슷한 형태의 카메라들이 많이 나오긴 했었는데 뭔가 조금씩 부족한 것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카메라를 원하는 사람들은 "작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부담스럽지 않지만, 똑딱이스러운 화질은 원치 않는다. 아울러 1080i급의 Full HD 동영상도 찍을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구요. 몇몇 리뷰를 보니 평들이 좋.. 2010. 6. 8.
Unlimited Notebook, ASUS UL20A ASUS UL20A 모델은 '울트라 씬' 기종 중 흔치 않은 12인치 모델이다. 13.3인치 모델인 UL30A과 비교해 디자인은 동일하나 CPU를 포함한 세부 스펙에서 조금 차이가 난다. 성능과 가격을 조금씩 낮춘 UL30A의 다운그레이드 모델이라 봐도 무방하겠다. 해상도는 1366*768로 다른 기종들과 동일하다. 인텔 듀얼코어 CPU ULV SU2300(1.2G)에 램은 기본 4G를 제공한다. HDD는 250G로 저장공간도 충분하다. 두께 1인치 미만으로 진정한 울트라 씬이라 할 수 있다. 경쟁모델인 MSI의 X340이나 에이서의 1810TZ, 3810TZ에 비해서도 디자인면에서는 꿀리지 않을 것 같다. 배터리는 6셀이며 제조사에서는 최대 8시간 이상 구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시간은.. 2009.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