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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총량제 20주년, 더 큰 발전 위해 전문가 모인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3월 16일부터 이틀간 제주 오리엔탈호텔(제주시 소재)에서 '제18회 수질오염총량관리 연찬회'를 개최합니다. '수질오염총량관리 연찬회'는 환경부, 지자체,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수질오염총량제도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로 2004년 제도 도입과 함께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연찬회는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제도 시행 성과를 공유하고, 효과적 수질개선을 위한 실측·현장 기반의 수질오염총량관리 추진 방안 등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합니다. 또한, 수질오염총량제를 더욱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비점오염저감 및 가축분뇨 관리의 연계 방안을 비롯해 지역개발 사업 사후관리방법 및 사례 등 현장 전문가의 의견도 듣습니다. 수질오염총량.. 2023. 3. 15.
너무 예쁜 오두막 텐트 -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빈하우스2 이 제품을 두고는 제일 예쁜 오두막 텐트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이 텐트의 인기는 캠퍼들 사이에서야 모르는 이가 드물 것 같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빈하우스2라는 이름을 지닌 이 텐트는 설치가 비교적 쉬운 편인데다 내부 공간의 활용도가 상당히 높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만 4인 가족까지 안락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매력적인 점은 우선 감성적인 디자인입니다. 숲 속의 오두막집 같은 형태를 살려서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꿈꾸는 캠퍼들의 눈높이에 맞게 만들었습다. 캠핑점에서 실제 피칭되어 있는 실물을 보았는데 멀리서도 눈에 확 띌 정도로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합격점을 줄 만 합니다. 실제 사용하시는 분들의 유튜브 영상이나 블로그 리뷰를 보더라도 다들 꽤나 만.. 2023. 3. 15.
광주·전남 가뭄 극복을 위한 물-에너지 기관 상생 협력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는 3월 16일 오전 국가물관리위원회 대회의실(세종시 소재)에서 광주·전남지역의 가뭄대응을 위해 관계 공공기관 간 수력발전댐인 보성강댐과 다목적댐인 주암댐의 연계 운영을 강화하는 내용의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물-에너지 관리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가 주암댐의 생활·공업용수 확보 필요성에 공감하고 광주·전남 지역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물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손을 맞잡는 것입니다. 다목적댐(한국수자원공사 운영)인 주암댐은 광주·전남 지역 11개 지자체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섬진강 유역의 강우 부족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8월 30일부터 가뭄 심각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올.. 2023. 3. 14.
겁 없는 신인 이호성의 삼진 퍼레이드, 팬들의 기대가 커진다 2023년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삼성이 SSG와 사이좋게 1승씩을 나눠 가졌습니다. 시범경기 2차전의 최종 스코어는 원정팀 SSG의 2-1 승리였습니다. SSG가 5안타 3사사구로 2득점을 기록했고, 삼성은 6안타 1사사구를 얻었지만 득점은 단 1점에 그쳤습니다. 어제 경기에 이어 오늘도 양팀 타선이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전반적인 타격감이 아직 정상 궤도에 올라오지 못한 모습입니다. 매년 시범경기마다 깜짝스타가 나타나기 마련인데 아직까진 크게 눈에 띄는 선수는 없어 보입니다. SSG는 맥카티, 삼성은 수아레즈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맥카티가 3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수아레즈가 3이닝 1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벤치의 기대대로 제 몫을 했습니다. 수아레즈는 오키나.. 2023. 3. 14.
'애플페이' 3월 21일 출시… 단말기 문제 해결방안은 '애플페이'가 3월 21일 국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합니다. 도입 초기라서 현대카드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보급률도 무척 낮은 상황이긴 하지만 국내 애플 사용자가 만만치 않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삼성페이도 긴장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Money S 기사 원문 : 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0903181?cds=news_media_pc 2023. 3. 14.
3회 연속 WBC 1라운드 탈락의 불명예가 남긴 과제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의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회 라스트 댄스는 중국과의 경기가 최종 무대가 되었습니다. 가능성은 낮지만 혹시나 하는 실낱 같은 마지막 기대를 걸었던 체코가 호주에 3-8로 크게 패하면서 우리 팀은 중국과의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1라운드 탈락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로서 대한민국은 WBC 대회에서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의지로 중국전에 나서겠지만 대표팀 선수들에게 특별한 동기 부여가 될 리는 없습니다. 큰 점수 차로 이겨 최소한의 체면치레라도 해야 거센 비난을 조금이라도 모면할 수 있겠지만 이미 대부분의 라이트한 야구팬들은 야구에 대한 관심 자체가 떨어져버렸을 겁니다. 오늘 저녁에 펼쳐질 중국전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지켜볼 지.. 2023. 3. 13.
삼성, SSG 상대로 시범경기 승리 - 김태훈 활약 돋보였다 WBC 야구대표팀의 부진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국내 프로야구도 시범경기가 개막했습니다. 스프링캠프를 마친 각 팀들의 훈련 성과와 유망주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삼성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지난해 우승팀 SSG 랜더스와 경기를 펼쳐 경기 후반 집중력 있는 공격력으로 1-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양팀은 뷰캐넌(삼성)과 박종훈(SSG)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뷰캐넌은 사사구 2개와 4피안타를 허용하며 매 이닝 위기를 맞았지만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3이닝 무실점으로 시범경기 첫 등판을 마쳤습니다. 이어 나온 허윤동이 2이닝 3피안타(1홈런) 1사사구로 1실점한 것이 이날 경기의 유일한 실점이었습니다. 신정환, 이승현, 이재익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 2023. 3. 13.
국제적 멸종위기종 인공증식 허가대상 등 사육규정 개정 환경부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인공증식 허가대상 확대 등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야생생물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를 개정해 3월 14일 공포 후 즉시 시행합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란 유엔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이하 싸이테스, CITES)'에 따라 국제거래가 규제되는 종을 말하는데, 해당 종은 환경부 소속 유역(지방)환경청에 수출·수입 시 허가를 받아야 하고, 안전 및 동물복지 제고 등을 위해 일부 종은 인공증식 허가 및 사육시설 기준을 준수하여 시설 등록을 해야 합니다. 이번 개정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인공증식 허가대상, 사육시설 기준 등 사육관리 적정성을 검토하여 대상종 추가·삭제 등 관련 내용을 합리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사람.. 2023. 3. 13.
수량·수질·수생태계 통합물관리로 미호강 살린다 환경부는 3월 13일 오전 충청북도 등 8개 관계기관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미호강 통합물관리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합니다. 협약식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이 참여하는데, 미호강 환경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수량, 수질 및 수생태계의 통합물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미호강은 음성군 삼성면 마이산에서 발원하여 진천군에서 세종시 연기면을 거쳐 금강으로 합류되며, 유역면적은 1,854km2로 금강 전체 유역면적(9,912km2)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금강 제1지류입니다. 미호강은 이 강의 명칭을 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담수어류인 미호종개의 주요 서식지이기도 하며, 2022년 7월 미호천에서 미호강으로 .. 2023. 3. 13.
지상파 뉴스도 외면한 WBC 체코전 첫 승 소식 2연패 부진에 빠져 있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체코를 상대로 2023 WBC 대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1회초 공격부터 상대 선발의 난조를 놓치지 않고 5득점하며 승기를 잡은 덕분에 7-3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다행입니다. 하지만 경기 후반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며 3실점한 것은 역시 아쉬운 대목입니다. 이날 경기마저 내 준다면 1라운드 탈락이 확정되었던만큼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참가중인 투수진 가운데 가장 컨디션이 좋다고 평가되고 있는 박세웅(롯데)을 선발로 내세우며 필승 의지를 블태웠습니다. 기대대로 박세웅은 4와 2/3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의 완벽 투구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믿었던 박세웅마저 초반에 실점을 허용했더라면 체코와의 경기 향방도 어떻게 되었을 지 낙.. 2023. 3. 12.
아날로그 매력 찾는 MZ세대 덕분에 스틱 차량 판매가 늘었다고? 문화일보 경제면 기사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최근 통계를 보면 올해 전체 신차 판매에서 수동 변속기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1.7%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는 2021년 0.9%, 2022년 1.2%에 이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인데, 아날로그의 매력을 느끼고 싶어하는 MZ세대의 독특한 소비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기사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크게 신뢰가 가지는 않습니다. 2년 연속 늘어났다고 하는 것이 전세계 판매 차량중에서 고작 1.7%에 그칩니다. 이것이 눈에 띄는 증가세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유의미한 통계치인지도 의문이고, 증가의 원인이 MZ세대 때문이라는 것은 어떤 자료에 근거한 분석인지도 모호합니다. 기자가 근거로 제시한 월스트리트저날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특정 차량(마.. 2023. 3. 12.
네이처하이크 빌리지 13 - 설치가 쉽고 감성까지 살린 텐트 라이트한 캠퍼들은 설치와 철수가 용이하면서도 감성적인 면을 살릴 수 있는 텐트를 선호할 겁니다. 저 역시 차박에서 캠핑으로 넘어왔고 현재는 에이텐트를 사용하고 있지만 30kg가 넘는 무게와 엄청난 덩치는 부담스럽습니다. 설치와 해체가 용이하다고는 해도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개념이지 결코 만만하게 볼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새로운 대안을 찾아보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네이처하이크 빌리지 13입니다. 빌리지 모델은 5.0, 13.0, 17.0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데, 5.0은 주로 솔캠에 적당할 듯 하고, 17.0은 4인 가족이 넉넉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크기라고 생각됩니다. 중간형인 13.0의 경우 최대 4인 취침이 가능하긴 하지만 생활공간까지 고려한다면 2인 캠핑에 적합해 보입니다. 일단 원터치라서.. 2023.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