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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거지같은, 무늬만 스마트폰이었던 옴니아2를 버리고
갤럭시S2로 갈아탄 지 한달쯤 되어간다.
이게 정녕 같은 회사에서 만들어 낸 제품이란 말인가?
가끔 놀라게 될 정도로 두 기계(?)의 성능은 하늘과 땅 차이다.
이제야 제대로 스마트폰을 제대로 쓸 수 있게는 됐지만
한편으론 아쉬움도 있다.
읽어야 할 책도 많고,
글로 적어야 할 이야기들도 많은데
4.3인치 좁은 화면에 시선을 고정하고는
정작 관심가져야 할 대상들에서 마음이 멀어지는 게 아닌가 하는..
짬짬이 시간을 내서
책을 열심히 읽는다고 읽고는 있지만
지난 봄 무섭게 파고들었던 그 때에 비하면 부족하다.
책이 점점 더 쌓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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