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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이상한 버릇이 생겼다.
사진이란 걸 처음 시작할 때를 자꾸 떠올리게 된다.
그 때 사진들을 다시 꺼내 보기도 하고
그때 난 어떤 마음을 가지고 뷰파인더 속 피사체를 바라보고 있었을까.
이 사진은 DSLR을 사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출장길에 잠깐 찍었던 사진이다.
결코 잘 찍었다거나 이런 사진은 아닌데
이상하게도 이 사진이 자꾸 마음에 남는다.
사진을 보면
그때의 마음까지 다시 떠오르는 것 같다.
모진 바람이 불어오던 한겨울 어느 저수지였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곧 따뜻한 봄이 오겠거니 하는
그런 막연한 기대를 품게 했었던..
사진이란 걸 처음 시작할 때를 자꾸 떠올리게 된다.
그 때 사진들을 다시 꺼내 보기도 하고
그때 난 어떤 마음을 가지고 뷰파인더 속 피사체를 바라보고 있었을까.
이 사진은 DSLR을 사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출장길에 잠깐 찍었던 사진이다.
결코 잘 찍었다거나 이런 사진은 아닌데
이상하게도 이 사진이 자꾸 마음에 남는다.
사진을 보면
그때의 마음까지 다시 떠오르는 것 같다.
모진 바람이 불어오던 한겨울 어느 저수지였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곧 따뜻한 봄이 오겠거니 하는
그런 막연한 기대를 품게 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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