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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의 耽溺

마른 기침

by 푸른가람 201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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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기침이 한달이 훌쩍 넘게 계속되고 있다.
처음엔 그저
며칠 지나면 자연스레 낫겠거니 했는데
이게 그렇게 간단한 것만은 아닌 것 같다.

큰 병 걸렸다고 할까 봐
병원 가긴 겁나고..
어제는 미루고 미루다 약국에 들러 약을 지었다.

구구절절 기침의 증세며,
얼마나 오래 지속되고 있으며
정도는 어떤지 설명하고 나니
"스트레스" 때문이란다.

뜻밖이다.
기관지나, 호흡기 계통이 일시적으로 좋지 않겠거니
그렇게 나름 처방을 내리고 있었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마른기침이 난다니..

어쨋든 사흘치 약을 처방받고
낫지 않으면 또 가서 약을 더 받아오기로 했다.
하루치 약을 먹고 난 현재 경과는..
뭐 그냥 s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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