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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인스피론 미니10 출시, 살짝 실망입니다 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소식입니다. 드디어 델에서 인스피론 미니10이 출시된다고 하네요. 전작인 미니9의 인기가 워낙 좋았던터라 출시 이전부터 이런저런 루머도 많았고, 유저들도 기대도 컸던게 사실입니다만 오늘나온 스펙과 가격을 보니 살짝 실망입니다. 인스피론 미니10의 무게는 1.17kg이고 크기(261X182.5㎜)도 휴대하기에 적당한 수준입니다. 색상도 레드, 화이트, 블랙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 유저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환영할만 하다 하겠습니다. 802.11a/g/n 무선랜, 130만 화소 웹캠도 기본 내장되어 있구요. 넷북답게 인텔 아톰 Z530(1.6㎓) CPU를 탑재하고 있으며, 1GB 메모리, 하드용량도 160GB로 넉넉합니다만 메모리는 2G로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OS.. 2009. 3. 11.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을 소개합니다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왕피천 일원의 우수한 자연 생태계와 이 지역에서 서식이 확인된 수달, 산양 등 멸종위기종 및 희귀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을 추진하여 '05.10.14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고시되었습니다.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의 법적 근거(자연환경보전법 제12조) 환경부장관은 다음 각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지역으로서 자연생태· 자연경관을 특별히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1. 자연상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거나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보전 및 학술적 연구가치가 큰 지역 2. 지형 또는 지질이 특이하여 학술적 연구 또는 자연경관의 유지를 위하여 보전이 요한 지역 3. 다양한 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 또.. 2009. 3. 9.
믹시 인증용 포스팅 믹시에 회원가입 하려니 뭐 이리 복잡해? 인증용 포스팅을 하란다. 귀찮긴 하지만 일단 시키는대로 해보자. c2T74mS3H7eB9otD7vVlHfmN1bE9pbjzB5KDnCH2XwU= 이럼 되는거야? 됐다네^^ 2009. 3. 9.
일본에 뺨맞고, 중국에 화풀이하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복병 중국을 완파하며 제2회 WBC 제2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최종 스코어는 14:0 7회 콜드게임승. 당초 힘든 경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던 예상은 기우에 불과했다. 일본, 대만과의 경기에서 전력을 쏟아부었던 탓인지 중국은 제대로 된 저항 한번 못해보고 한국에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다. 한국으로선 일본에 뺨맞고 중국에 화풀이한 격이었다. 오늘 승리의 일등공신은 역시 윤석민이었다. 전날 일본전 콜드게임패로 팀 분위기는 가라앉아 있는 상태였다. 가능성은 낮지만 중국에 발목이라도 잡히는 날엔 더이상 손쓸 도리가 없는 부담스러운 경기에 선발등판해 무려 6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20명의 타자를 맞이해 4개의 탈삼진을 솎아냈고 안타는 단 2개만을 허용한 무실점 피칭이었다. 컨디션 .. 2009. 3. 8.
K리그에선 원래 이렇게들 하나요 웹서핑하다 발견한 눈에 익은 이천수라는 이름. 이번엔 또 뭔 사고를 쳤을까 했더니 프로축구 개막전에서 심판을 향해 '감자'를 먹였다고 한다. 올시즌 전남에 새 둥지를 틀고 새로운 각오로 경기에 나섰다더니.. 네티즌들은 "입이 조용하니, 이젠 몸이 말썽"이라며 비난 일색이다. 안그래도 안티팬을 몰고 다니던 이천수 아니었던가. 그의 천부적 재능에 비해 훨씬 모자라는 인성이 아쉽기만 하다. 그만 그런가 했더니 그건 아니가 보다. K리그 개막전에서 포항의 한 외국인 선수는 골 세레머니로 관중석을 향해 활을 쐈다고 한다. 이에 관중들은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열렬히 반응했고. 충격적인 건 그런 모습들이 K리그에선 그다지 놀라운게 아니라는 거다. 중학교 시절 이후로 프로축구에 대한 관심을 끊었던 내게만 이상하게 비쳐.. 2009. 3. 8.
수치스럽지만 당장은 만리장성을 넘어야 한다 일본전 콜드게임패의 충격은 가시지 않았지만 당장은 중국전 승리가 급선무다. 재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 과거 같았으면 중국전은 신경도 안썼었을테지만 이번은 상황이 다르다. 중국야구의 위상이 그만큼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번 제2회 WBC에서 중국 대표팀이 보여준 야구실력은 기대 이상이었다. 첫날 일본과의 개막전에서 중국은 최강진용의 일본과 시종일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일본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일본으로선 만만하게 봤다가 큰코 다칠 뻔 했다. 당초 이번 1라운드에 참가한 아시아 4개국 가운데 최약체로 평가됐던 중국이다. 옛날같았으면 그저 참가에 의의를 뒀을만도 하다. 일본과의 경기에서 옛날의 그 허접한 팀이 아님을 시위했던 중국은 대만과의 두번째 경기에서 마침내 이변을 일으켰다. 대다수의 예상과 달리 대.. 2009. 3. 8.
과신과 자만이 자초한 도쿄돔의 치욕 '일본킬러' 김광현만 바라보고 있었던 한국 야구가 일본 도쿄돔에서 치욕을 맛보고 있다. 지금 이시각 도쿄돔에서 열리고 있는 WBC 제1라운드 일본과의 경기는 7회초 현재 홈팀 일본에 2:13으로 크게 뒤지고 있는 상황. 한국과 일본간 국가대표팀의 맞대결 스코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지만 엄연한 현실이다. 그것도 오늘 경기의 선발은 김광현이었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연달아 일본대표팀 격파의 선봉에 서며 일본야구의 자존심을 납작하게 만들었던 김광현. 그러나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은 실망스러웠다. 무라타에게 3점홈런까지 허용하며 2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1과 1/3이닝동안 무려 8실점. 7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믿었던 에이스 김광현의 부진에 코칭스탭은 속수.. 2009. 3. 7.
남도의 이국적 향취를 느낄 수 있는 환상의 섬 제주도 제주도를 따로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환상의 섬, 남도의 이국적 느낌을 즐길 수 있는 곳라는 설명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어떤 장황한 말로도 제주도가 지닌 아름다움을 제대로 표현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물론 우리나라를 떠나 해외의 유명한 휴양지를 들이댄다면 할말이 없어진다. 개인적으로 제주도를 딱 두번 가봤다. 시기 역시 공교롭게도 두번 모두 11월 하순이었다. 유채꽃 만발한 제주도의 봄이 기대되긴 하지만 아직까지 제주도를 다시 찾을 기회는 주어지지 않고 있다. 사실 대구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타기만 하면 1시간이면 족히 제주도에 도착할 수 있는데 현실은 그리 호락호락하진 않다. 2005년 11월 섭지코지를 한바퀴 돌고 다음 행선지를 향해 떠날 무렵이었다. 때마침 해가 지고 있었다. 서편으로.. 2009. 3. 1.
여전히 욕심나는 녀석 엘지 엑스노트 P300 사실 P300이 출시된 것도 벌써 1년이 가까와진다. 2008년 4월 13.3인치 와이드 액정을 부착하고 1.6kg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노트북 유저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P300. 그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돈값을 하는 엑스노트이다보니 섣불리 구매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이 디자인이다.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디자인을 엑스노트에서 선보였다. 블랙로즈와 헤어라인 메탈의 세련된 디자인이라며 엘지에선 자랑하고 있다. 얼룩말의 무늬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얘기도 있다. 그 모티브가 어딨든간에 요즘말로 하면 정말 간지나는 모양이 아닐 수 없다. 인텔 듀얼코어 프로세서 T9300에 램 3G, 하드 320G로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스펙이다. 터보메모리는 기존보.. 2009. 2. 23.
성능과 기동성 모두 자신있다는 에버라텍 ES-200 크리스탈 삼보는 삼성, LG라는 메이저 브랜드에 비해 대중적 인지도는 떨어지는 반면 가격대비 성능의 우수함을 앞세워 유저들을 공략해 왔다. 2004년 12월 생애 처음(?)으로 에버라텍 6300이라는 모델을 구입할 때도 역시 선택의 기준은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다는 이유였다. 물론 이후 지금껏 6300은 무난히 잘 사용하고 있다. 6300보다 훨씬 더 고가, 고사양의 노트북들이 불과 몇개월의 수명으로 명멸을 거듭하던 도중에도 성능 떨어지는 이 녀석은 굳건히 끈끈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팔아봐야 중고값이 *값이니 그냥 갖고 있는게 낫다는 판단에서이긴 하지만 웹서핑, 문서작업, 동영상 감상이라는 일반적인 용도를 만족하기에는 충분하다. 물론 메모리가 부족해 조금 버벅거리는 부분은 이해해줘야 한다. 이번에 삼.. 2009. 2. 22.
천년의 숨결 청도 호거산 운문사 운문사는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고찰로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흥왕 21년(560년)에 창건되었으며 이후 608년에 그 유명한 원광국사가 1차로 중창하였다 한다. 원광국사는 화랑도에게 세속오계를 가르침으로 내려준 분으로도 유명하다. 보통 사찰들이 산속 깊숙이 들어가 있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청도 운문사는 호거산에 위치해 있긴 하지만 사리암을 제외하고는 평지에 위치해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들도 별 부담없이 둘러볼 수 있다.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금당앞 석등, 삼층석탑, 대웅보전 등 수많은 보물과 천연기념물 제180호인 경내의 처진 소나무 등 볼거리도 꽤 많은 편이다. 운문사에는 운문승가대학이 있다. 1997년에 우리나라에선 최초로 비구니 강사를 양성하는 승가대.. 2009. 2. 22.
전통이 있는 역사의 마을,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생각해보니 전남 순천도 매력적인 도시인 것 같다. 예전에 순천가서 인물자랑 하지 말라는 얘기도 있었는데. 대구에서 가기에는 교통이 불편한 것이 아쉽다. 거리만 가까워도 지금보단 자주 순천을 찾았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는 선암사, 순천만 자연생태공원도 더할나위 없이 좋은 출사지이지만 낙안읍성 민속마을이나 송광사, 사랑과 야망 드라마 촬영지 등도 빼놓지 말아야 할 곳이다. 낙안읍성은 전남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남내리, 서내리 일대에 걸쳐 있는 조선시대 성곽 유적이다. 읍성 성곽을 따라 성곽 안에는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많은 기와집, 초가집이 잘 정돈되어 있다. 기록에 따르면 고려 후기 빈번한 왜구의 침범에 대비하기 위해 1397년에 절제사 김빈길이 흙으로 성을 축.. 2009.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