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쁜 오두막 텐트 -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빈하우스2

이 제품을 두고는 제일 예쁜 오두막 텐트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이 텐트의 인기는 캠퍼들 사이에서야 모르는 이가 드물 것 같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빈하우스2라는 이름을 지닌 이 텐트는 설치가 비교적 쉬운 편인데다 내부 공간의 활용도가 상당히 높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만 4인 가족까지 안락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매력적인 점은 우선 감성적인 디자인입니다. 숲 속의 오두막집 같은 형태를 살려서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꿈꾸는 캠퍼들의 눈높이에 맞게 만들었습다. 캠핑점에서 실제 피칭되어 있는 실물을 보았는데 멀리서도 눈에 확 띌 정도로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합격점을 줄 만 합니다. 실제 사용하시는 분들의 유튜브 영상이나 블로그 리뷰를 보더라도 다들 꽤나 만족도가 높아 보입니다.

이너텐트를 활용해 침실과 전실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전체를 큰 셀터 공간으로 쓸 수도 있습니다. 별도의 캐노피 폴대를 활용해서 타프 없이도 공간을 확장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TPU창이 있어 특히 겨울철이나 날씨가 좋지 않을 때 텐트 안에서의 개방감을 만끽할 수도 있습니다. 정면, 측면 모두 출입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캠핑장에서 공간 활용도를 높여줍니다.

무엇보다 색감도 잘 살렸다. 사시사철 어떤 계절과도 잘 어울릴만한 텐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크게 유행을 타지 않아서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대가 높다고는 해도 백만원대 중반에 신품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니 고가의 제품군들에 비하면 그리 비싼 편이라고 할 수도 없겠네요. 자꾸 보고 있으니 지르고 싶어집니다. 네이처하이크의 빌리지 제품군이 캐빈 하우스 스타일을 벤치마킹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