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우여곡절 끝에 자동차 지붕 위에 하드탑텐트 올렸습니다. 여러 메이커 중에 가성비가 가장 뛰어나다고 판단된 스토리지웍스 하드탑텐트 확장형 2100이고, 4인용 사이즈입니다. 차량 색상과 맞추려다 보니 케이스는 흰색으로 했는데, 블랙이 좀 더 세련된 느낌입니다. 차를 바꾸어야 할까요.
설치하는 과정에서 한번 펴보긴 했는데 본격적인 피칭은 아니다 보니 오늘은 대략 느낌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내부 사이즈가 꽤 넉넉해서 4인용으로 선택하길 잘 했단 생각이 드네요. 빨리 달려도 큰 문제는 없다고는 하지만 자연스럽게 고속도로에서는 시속 100km 정도로 안전주행하게 되네요. 설치 후 높이는 2.15m 정도 나와서 다행스럽게도 저희 아파트 지하주차장 이용은 무난합니다.
설치는 아주 간단한 데 비해, 해체하는 과정에서 텐트의 천을 케이스 안으로 밀어 넣는 시간이 좀 더 소요되기는 하지만 일반 텐트 치고 거두는 것에 비하면 아주 수월하다고 봐야겠지요. 이러한 장점 때문에 몇 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하드탑텐트를 선택한 것이니까요. 조만간 필드에 나가서 정식 피칭을 해봐야겠습니다.
반응형
'일상에의 耽溺'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자라도, 함께라서 좋은 - 프롤로그 (2) | 2023.01.01 |
---|---|
풍경을 그리다 머리말 (0) | 2023.01.01 |
사이토 유키는 1990년 그 자체다 (0) | 2022.12.09 |
또 한번 지름신이.. (0) | 2022.01.16 |
대구 근교 당일 차크닉 명소 (0) | 2020.11.07 |
누구나 책을 낼 수 있는 부크크에서 만든 책, 그곳에 우리가 있다 (0) | 2020.04.28 |
북메이크에서 책 만들어 보기 (0) | 2020.03.09 |
<중년의 독서> 부크크에서 책 만드는 재미 (0) | 2020.02.08 |
아끼다 *된 만년필 (0) | 2019.06.23 |
love & hate (0) | 2015.09.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