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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밤 이 노래가 가슴을 울린다.
가왕 조용필의 노래로 이미 큰 히트를 쳤지만
최근 '위대한 탄생'에서 정희주가,
'나는 가수다'에서 박정현이 다시 불러 대중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다들 나름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만 오늘 나는 장기하의 노래를 듣고 있다.
감정이 과잉되지 않고 절제된 가운데 그 느낌이 잘 전달되는 듯 하다.
나는 떠날때부터 다시 돌아올 걸 알았지
눈에 익은 이자리 편히 쉴 수 있는곳
많은 것을 찾아서 멀리만 떠났지
난 어디서 있었는지
하늘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 건 모두 잊고 산 건 아니었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마음 아물게해
소중한 건 옆에 있다고
먼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너를 보낼때부터 다시 돌아올 걸 알았지
손에 익은 물건들 편히 잘 수 있는곳
숨고 싶어 헤매던 세월을 딛고서
넌 무얼 느껴왔는지
하늘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건 모두 잊고 산건 아니었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 마음 아물게해
소중한 건 옆에 있다고
먼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 마음 아물게 해
소중한 건 옆에 있다고
먼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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