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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의 耽溺

언제쯤?

by 푸른가람 201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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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새해 목표는 생략하고
그저 사는대로 살아보자고 다짐했던 2014년도
벌써 절반이 다 지나가고 있다.

무엇보다도
거의 방치 수준으로 내버려두었던
이 블로그만은 예전처럼 신경을 써보고 싶었건만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

언제쯤이면
다시 이 곳에도 훈풍이 불어올까.

오직..
나만이 알 수 있는 일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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