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막바지 터진 부상 악재, 개막 초반을 버텨라
자칭타칭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며 스프링캠프 동안 상승세를 타던 삼성에 악재가 쏟아지고 있네요. 호사다마라고들 하는데, 한동안 감독도, 선수도, 전문가이라 불리는 사람들까지도 너무 호들갑 떠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당장 시즌 들어가면 삼성이 엄청난 전력으로 선두로 치고 나가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도달할 것 같이 말이죠. 물론, 근거가 없는 주장은 아니었습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의 전력에다, 후라도, 최원태가 가세한 선발진은 10개 구단 가운데 분명 상위권 전력임은 분명 합니다. 여기에 좌완 파이어볼러 배찬승에, 심재훈, 차승준, 함수호까지 야수 신인 3인방이 지금까지 보여준 활약은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임은 확실해 보이니까요. 이런 분위기에서 삼성팬들은 조바심이 날 정도였을 겁니다...
2025.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