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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은 제가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여기는 강이면 강, 바다면 바다, 계곡이면 계곡, 산이면 산, 온천이면 온천 뭐 없는 것이 없는 동네지요. 사시사철의 풍경이 매번 새롭게 느껴져서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 기성망양해변과 월송정은 울진을 가면 꼭 들렀다 오려고 노력하는 곳입니다.
처음 찾았던 그때의 풍경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좋습니다. 고운 모래사장이 이뻤던 작은 해변은 해가 갈수록 굵은 자갈로 채워지고 있어 안타깝습니다만 여전히 한켠은 푹푹 운동화 신은 발이 빠질 정도로 모래가 쌓여 있습니다. 바람이 잔잔한 햇살 좋은 날에도, 이날같이 흐리고 파도가 세찬 날에도 좋습니다. 한참이나 바위에 앉아 밀려왔다 돌아가는 파도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그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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