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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의 耽溺166

초대장 20장 나눠 드립니다(종료!!!) 초대장이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네요. 갖고 있어봐야 소용도 없고 해서 필요한 분들께 나눠 드리려고 합니다. 나눠드릴 초대장은 20장입니다. 초대장이 필요하신 분은 닉네임, 전자메일, 만들고자 하는 블로그 등을 댓글로 남겨 주세요. 그저 한번 만들어볼까..하시는 분들 보다는 명확한 목적이 있으신 분들께 드리고자 합니다. 2011. 4. 19.
몹쓸 녀석.. 잘 버티다 이게 뭔 꼴인지.. 몸이라도 강건히 버텨주길 바랬건만 몸도 마음도 최악이다. 심보를 못돼게 쓰서 그런건가.. 아무렴.. 다른 이유가 있을려구. 마음 속에 미움의 감정이 가득차 있으니.. 몸도 그 영향을 받는가보다. 나름 마음을 다스린다고 했는데도 감춰진 진심 속에 나쁜 기운이 새어나오는 듯. 2011. 3. 28.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로거 선정~ 우연찮게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들렀다가 1월달에 트래블로거라는 것에 선정이 되었었는데, 이번달에도 운좋게 다시 선정이 됐습니다. 트래블로거라고 하면 여행(travel)과 블로거(blogger)의 합성어겠지요. 여행 이야기를 많이 쓰는 블로거를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매달 '이달의 트래블로거'를 선정해 상품을 주는 행사를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트래블로거의 정확한 의미는 국내 여행에 특별한 애정을 가진 사람으로서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우수 여행기사 보유 블로거를 말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트래블로거의 컨텐츠는 한국관광공사 사이트 메인에 등록되어 4천만 네티즌과 여행 정보를 공유하게 됩니다. 거창한 설명은 차치하고라도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증해 줬다는 말에 왠지 뿌듯해 지네요. 지난달에는 에그.. 2011. 3. 4.
티스토리 초대장 나눠 드립니다 초대장 필요하신 분은 아래에 댓글로 본인의 닉네임과 메일주소, 운영하시고픈 블로그 내용 등을 써 주세요. 내용이 구체적이거나, 유익한 블로그 위주로 초대장 20장을 나눠 드리려고 합니다. 그동안 꽤 많은 분들께 초대장을 드렸었는데 가끔 들어가 확인해 보면 블로그 개설조차 안된 경우도 있고, 혹은 그저 방치되어 있는 블로그도 많더군요. 꼭 필요한 분께 초대장을 드리고 싶네요. 그저 호기심에 신청하지 마시고, 꼭 운영해보고픈 블로그가 있으신 분들께서 신청해 주셨음 좋겠습니다. 그럼 댓글 남겨 주세요. 너무 많이 신청하셔도 제가 다 드릴 수 없다는 점은 미리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2011. 3. 1.
뒤돌아본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1. 2. 23.
봄을 찾아 떠나는 2박3일 남도 여행 행선지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 남도 여행을 생각중입니다. 이왕이면 봄이 한창인 때가 좋겠지만 어느 날이 될 지 기약하긴 어렵네요. 언제라도 시간이 난다면 바로 달려갈 생각입니다. 일단은 2박 3일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강원도, 충청도...여러 곳을 궁리해 보았는데 그래도 봄이 가장 일찍 오는 전라남도 쪽이 좋을 거 같습니다. 혹시 운이 좋으면 매화나 동백꽃을 만날 수도? 첫 행선지는 해남 미황사가 되겠습니다. 대구서 거리가 무려 330km네요.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 10여분. 아무리 빨리 간다고 해도 네시간 이상은 족히 걸릴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좁다고 해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하긴 해남은 우리나라 육지의 땅끝이니 당연한 일일 수도 있겠네요. 가령 강원도 고성에서 이곳을 가려면 얼마나 걸릴 지.. 2011. 2. 21.
모처럼 콧구멍에 바람 넣고 오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1. 2. 19.
반갑지 않은 손님 아주 가끔 날 찾아오는 고약한 손님. 다시 Insomnia의 계절이 왔나? 며칠째인지 모르겠다. 몸도 마음도 지친다. 뭔가 좋은 일이 있고 다 잘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시작한 신묘년.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악재의 연속.. 삼재라도 들었나 부질없는 생각마저 들더니 오늘 출근길에서야 쥐띠가 올해 삼재란 걸 알게 됐다. 역시..삼재였어~ 구제역 매몰지를 다녀왔다. 얼었던 땅이 녹아 천지가 질퍽질퍽 신발도, 옷도 흙투성이. 마음에도 흙탕물이 인다. 2011. 2. 18.
사랑은 봄비처럼..이별은 겨울비처럼 이른 아침 빗소리에 잠이 깼다. 뒤척이다 새벽에야 힘들게 잠이 들었지만 이상하게도 아침이 힘들지 않았다. 온통 고요함 속에 가녀린 빗소리에만 온 마음을 집중했다. 며칠전 읽었던 '생각 버리기 연습'에서 가르쳐줬던 것처럼.. 비가 내리는 날은 뭔가 가라앉는 느낌이다. 공기도 가라앉고 덩달아 사람들의 마음도 가라앉는다. 심지어는 저 밑바닥까지 곤두박질 치기도 한다. 오늘 내리는 비는 봄비일까? 아니면 겨울비일까? 입춘이 지났으면 봄이라는데 그렇다면 봄비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날에 생각나는 곡이 있다. 임현정이라는 아주 노래 잘 부르는 가수가 불렀던 '사랑은 봄비처럼..이별은 겨울비처럼" 이 비가 봄비이길 바래본다. 차디찬 이별의 겨울비이기 보다는 점점 따뜻해지는 사랑의 봄비이길.. 사랑은 봄비.. 2011. 2. 17.
5년전 망우공원에서 만났던 아이들 요즘 갑작스럽게 추억놀이에 빠졌는지 예전 사진들을 다시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몇년의 세월이 지나서 다시 그때를 떠올리니 기분이 참 묘합니다. 오늘은 5년전에 망우공원에 갔다가 사진을 찍어줬던 아이들 사진을 봤습니다. 홀로 이곳저곳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는데 이 녀석들이 사진 한장 찍어달라더군요. 예나 지금이나 인물사진은 아주 젬병인데요. 그래도 머시마들이라 부담이 덜했습니다. ㅎㅎ 까탈스런 여학생들보다야 훨 낫잖아요. 그런데 사진은 찍어줬는데 사진을 보내줄 방법이 없네요. 그때 어느 중학교 다닌다는 말은 들었었는데 그렇다고 학교 게시판에 올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해서 그냥 비공개로 블로그에 올려두고 있었는데 오늘 문득 이 사진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 2011. 2. 15.
출장 길에 우연히 마주쳤던 시골의 작은 폐교 출장길에 우연히 학교옆을 지나게 됐습니다. 오랜만에 요즘 초등학교 분위기는 어떨까 싶어 잠깐 차를 세우고 들어갔는데.. 역시나 폐교가 되었더군요. 여느 농촌 폐교처럼 이곳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기동작가촌" 불과 몇개월전, 혹은 몇년전만 해도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로 가득했을 공간이.. 지금은 차가운 적막만이 감돌 뿐... 녹슨 놀이기구만이 무심한 세월을 느끼게 합니다. 교적비라는 것도 있더군요. 1961년 개교하여 1996년 폐교. 알고보니 폐교된 지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졸업생들이 이곳을 찾는다면 그들은 과연 어떤 느낌일까요? 무려 5년전에 찍었던 사진과 글입니다. 무심코 블로그에서 예전 사진들을 보다보니 기분이 묘해지네요. DSLR이란 걸 처음.. 2011. 2. 14.
사는게 재밌니..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1.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