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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8

가성비를 앞세운 원터치 면텐트, 네이처하이크 A형 오두막 텐트 네이처하이크에선 참으로 다양하고도 신박한 제품들을 많이 내놓고 있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무척이나 저렴해서 가성비 하면 네이처하이크를 빼놓을 수 없게 되었죠. 그런데 몇 해 전만 하더라도 네이처하이크는 가격이 저렴한만큼 제품의 성능이나 디자인 면에선 조금 아쉬움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불과 몇해만에 네이처하이크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최근에 알리를 통해서 접하게 되는 네이처하이크의 캠핑 아이템은 놀랍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그 종류도 무척이나 다양할 뿐만 아니라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됩니다. 캠퍼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서 업그레이드된 제품들을 시장에 내놓고 있습니다. 직접 구매하지는 않더라도 네이처하이크의 신제품들을 구경하는 재미 자체도 쏠쏠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네이처하.. 2023. 8. 26.
캠프밸리 오패캐(오토패밀리캐빈) 420 피칭 후기(2) 주말에 2박3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비와 강한 바람 예보가 있어서 오패캐로 우중캠핑을 경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당초 예상대로 비가 적당히 내려줘서 운치 있었지만 둘째날 밤부터 새벽까지 강한 바람이 계속돼서 힘들었습니다. 바람에 대비해 팩 튼튼하게 박고 가이라인까지 했지만 무지막지한 바람 소리는 항상 사람을 겸손하게 만듭니다. 다행히 아무 이상없이 잘 버텼고 마지막날 아침은 또한번 환상적인 날씨를 선사해 철수를 편하게 해줬습니다. ​ 제가 캠핑 중에도 몇번 글을 남기긴 했었는데 이번 우중캠핑을 통해서 루프 플라이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텐트 안에 누워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는 즐거움은 감동스럽더군요. 오패캐 정말 좋은 텐트입니다. 조금만 더 수정, 보완하면 이보다 더 좋은 텐트는 없다.. 2023. 5. 1.
캠프밸리 오패캐(오토패밀리캐빈) 420 피칭 후기(1) 2주 전 주말에 최악의 황사 속에 2박 3일간의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떠나지 말았어야 하는데...(도중에 토요일에 돌아올까 심각하게 고민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패캐420 첫 피칭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기에 무모하게 나선 셈입니다. ​ 오패캐 420을 선택했던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우선은 설치와 해체의 용이함입니다. 캠핑 와서 텐트, 타프 설치하고 철수하는 그 과정 자체를 캠핑의 즐거움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누가 대신 피칭해주고 짐싸주는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입니다. 엄청 게으르고 귀찮아 합니다. 그러면서 누구도 치지 않는 타프까지 치면서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이기도 합니다만... ​ 두번째 텐트 안에서 바깥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엄청.. 2023. 5. 1.
로티캠프 빅스퀘어 - 쏠캠 혹은 커플캠에 적당한 오토텐트 4인 가족 캠핑용으로 네이처하이크 에어텐트12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어텐트라 상대적으로 설치가 용이하고 면 혼방이라서 결로가 없어 쾌적한데다 디자인도 이쁩니다. 1년 넘게 이 텐트로 캠핑을 잘 즐기고 있습니다. 에어텐트12의 아쉬움을 보완한 13.2, 12X, 12Y 등등 다양한 업그레이드 제품들도 네이처하이크에서 출시되고 있습니다만 오두막텐트와 면텐트의 감성을 살리는 데는 역시 에텐12가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잘 나온 녀석이긴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도 아니겠죠. 에어텐트다 보니 에어폴대가 손상되면 제대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워낙 부피가 크고 무거워서 수납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에어텐트 12의 경우 양 측면 높이가 낮아 내부에서 입식으로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단점.. 2023. 4. 3.
캠프밸리 오패캐 텐트, 네이처하이크 빌리지13보다 끌리네 간단한 설치와 적당한 가격, 그리 나쁘지 않은 디자인을 갖춘 텐트라고 네이처하이크 빌리지 13을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캠핑 관련 카페 등을 돌아다니다 보니 네이처하이크 빌리지 보다는 오패캐가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다는 얘기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오패캐? 이건 또 무슨 텐트인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국산 캠핑 브랜드인 캠프밸리에서 이번에 심혈을 기울여 출시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캠프밸리가 네이처하이크 빌리지 13을 생산하는 업체인데, 그 과정에서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저들의 좋은 의견들을 반영해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만들어낸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각종 옵션들이 풍부해 웬만한 제품들은 추가 비용만 지불하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단 바닥 일체형과 탈부착형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개인.. 2023. 3. 26.
오토 패밀리 캐빈텐트(오패캐) - 활용도 높고 AS 확실한 국산 오토 텐트 피칭의 부담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토텐트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눈길을 돌렸던 네이처하이크 빌리지 시리즈에 대응하는 국산 브랜드의 제품이 요즘 핫합니다. 캠프밸리라는 브랜드인데 캠퍼들에게도 이미 익숙한 제품들을 꽤 많이 출시했습니다. 그중에 원터치텐트 형태의 제품들은 사용의 편의성은 물론이고 AS면에서 특히나 많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회사 제품은 믿고 살 수 있다는 신뢰감을 주고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제품의 외형이나 각각의 기능들을 보면 빌리지 13과 크게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물론, 원단의 재질이나 폴대의 품질 등 세세한 면을 따져보면 차이가 있을 수는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처하이크 빌리지 대비 상당한 폭의 가격차가 난다는 점도 제품 구입 시 충분히.. 2023. 3. 21.
너무 예쁜 오두막 텐트 -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빈하우스2 이 제품을 두고는 제일 예쁜 오두막 텐트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이 텐트의 인기는 캠퍼들 사이에서야 모르는 이가 드물 것 같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빈하우스2라는 이름을 지닌 이 텐트는 설치가 비교적 쉬운 편인데다 내부 공간의 활용도가 상당히 높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만 4인 가족까지 안락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매력적인 점은 우선 감성적인 디자인입니다. 숲 속의 오두막집 같은 형태를 살려서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꿈꾸는 캠퍼들의 눈높이에 맞게 만들었습다. 캠핑점에서 실제 피칭되어 있는 실물을 보았는데 멀리서도 눈에 확 띌 정도로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합격점을 줄 만 합니다. 실제 사용하시는 분들의 유튜브 영상이나 블로그 리뷰를 보더라도 다들 꽤나 만.. 2023. 3. 15.
보다 안락한 차박을 위한 트렁크 텐트 차박을 시작하려는 이유는 경치 좋은 곳에서 최소한의 장비를 가지고 하룻밤 머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단순한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SUV 차량 한대만 있으면 됩니다. 적당한 곳에 차를 세워두고 트렁크에 있는 자질구레한 짐 다 빼고, 2열 좌석 눕히면 성인 두명 정도는 잘 수 있는 공간이 나오기 때문이죠. 그런데 사람의 욕심이란 것이 묘합니다. 하다 보면 필요한 것이 자꾸 생겨 나더라구요. 잠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보다 안락한 하룻밤을 위해 사들이는 장비들이 늘어나게 되고 미니멀한 차박을 꿈꾸었던 초심을 잊어버리게 되고 맙니다. 혼자만의 차박이라면 불편함을 감수하겠지만, 초딩 아들을 꼬셔 차박에 동참시키려면 필요한 것이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잠자리에 필요한 장비가.. 2020.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