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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사진75

한국의 야생화(60) - 털머위 남부지방 및 울릉도, 제주도의 바닷가 숲속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긴 잎자루가 있는 잎이 뿌리에서 총생하고 산장향으로서 두텁고 윤택이 있으며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꽃은 10-11월에 피고, 꽃줄기는 길이 30-75cm 정도로 곧추 자란다. 꽃은 산방상으로 달리고 지름이 4-6cm이며 노란색이다. 잎자루를 식용하고, 한약명은 잎을 연봉초라 하는데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잎이 크고 늦가을에 피기 때문에 조경용으로 많이 심기도 한다. 2009. 10. 10.
한국의 야생화(59) - 울릉국화 울릉도 성인봉 일대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30cm 정도이고 줄기가 다소 비대하며 홍자색을 띈다. 잎은 길게 갈라지고 두터우며 광택이 난다. 꽃은 흰색으로 피고 지름이 4-5cm 정도이다. 2009. 10. 10.
한국의 야생화(58) - 참좁쌀풀 중부 이북의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50-100cm 높이로 자라는 줄기는 모가 지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기도 한다. 잎은 줄기에 2장씩 마주나거나 3-4장씩 돌려나기도 한다. 타원형 잎은 잎자루가 있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6-8월에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노란색 꽃이 피는데 5장의 꽃잎 양면에 노란색 선모가 있고 안쪽에 붉은색 무늬가 있다. 2009. 9. 28.
한국의 야생화(57) - 가는장구채 중부 이남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석죽과의 한해살이풀이다. 전체에 가는 털이 나 있다. 땅에 닿은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줄기는 60cm 정도 높이로 자라고, 줄기 위쪽은 곧게 서서 가지를 많이 친다. 달걀형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다. 7-8월에 줄기 끝의 취산꽃차례에 자잘한 흰색 꽃이 핀다. 꽃잎과 꽃받침은 5개이고 꽃잎은 꽃이 2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열매가 익으면 꽃받침이 자라서 열매를 둘러싸게 된다.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2009. 9. 28.
한국의 야생화(56) - 부처꽃 습지나 냇가에서 자라는 부처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와 잎에 털이 없다. 줄기는 1m 정도 높이로 자라며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에 마주나는 피침형 잎은 잎자루가 거의 없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7-8월에 줄기와 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3-5개의 붉은색 꽃이 달려 층층이 달린 것처럼 보인다. 포는 보통 옆으로 퍼진다. 꽃받침은 능선이 있는 원기둥 모양으로 6개로 얕게 갈라지고, 꽃잎은 6개로 꽃받침 끝에 달린다. 흰 꽃이 피는 흰부처꽃도 있다. 2009. 9. 24.
한국의 야생화(55) - 부레옥잠 연못에 떠다니며 자라는 물옥잠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둥근 달걀형으로 뿌리에 모여 난다. 긴 잎자루는 가운데가 부풀어 마치 물고기의 부레처럼 물 위에 뜨게 하는 역할을 하며, 많은 수염뿌리는 물 속에 잠긴다. 8-9월에 20-30cm 높이로 자란 줄기 윗부분에 보라색 꽃이 촘촘히 모여 핀다. 2009. 9. 24.
한국의 야생화(54) - 산구절초 높은 산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의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데 벋는다. 줄기는 10-60cm 높이로 곧게 자라며 누운 털이 있다. 뿌리잎과 줄기 밑 부분의 잎은 넓은 달걀형으로 잎몸은 2회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줄기잎은 위로 갈수록 작아지고 가늘어진다. 9-10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흰색 꽃이 한 송이씩 하늘을 향해 핀다. 구절초와 비슷하지만 잎이 좁게 갈라지는 것이 다르다. 줄기와 잎을 말린 것을 부인병에 사용한다. 2009. 9. 24.
한국의 야생화(52) - 구절초 산과 들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의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는다. 줄기는 50cm 정도 높이로 곧게 자란다. 뿌리잎과 줄기 밑 부분의 잎은 달걀형으로 밑부분이 반듯하거나 심장저이고 잎몸은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흔히 4개로 가장자리가 약간 갈라지거나 톱니가 있다. 잎은 위로 갈수록 작아지고 가늘어진다. 9-10월에 줄기가 가지 끝에 꽃이 한송이씩 하늘을 향해 핀다. 처음 필 때는 담홍색이지만 차차 흰색으로 변한다. 한방에서는 줄기와 잎을 말려 부인병에 사용한다. 특히 음력 9월 9일에 채취한 것이 약효가 좋다하여 구절초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2009. 9. 24.
한국의 야생화(49) - 둥근이질풀 산의 풀밭에서 자라는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털이 약간 있다. 1m 정도 높이로 곧게 서는 줄기는 밑 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잎은 잎자루가 거의 없거나 짧다. 줄기에 마주나는 잎은 3-5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끝이 뾰족하며 윗부분에는 굵은 톱니가 있다. 6-8월에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긴 꽃대에 분홍색 꽃이 2개씩 달리는데, 5장의 꽃잎에는 짙은 색의 줄이 있다. 사진은 함백산에서 촬영하였다. 2009. 8. 28.
한국의 야생화(48) - 큰달맞이꽃 길가나 빈터에서 자라는 바늘꽃과의 두해살이풀이다. 뿌리잎은 땅바닥에 방석처럼 펼쳐진다. 1.5-2m 높이로 곧게 자라는 줄기에 기부가 붉게 부푼 털이 나 있다. 줄기에 어긋나는 넓은 피침형 잎은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7-8월에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노란 꽃이 핀다. 남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전체가 크며 꽃의 크기도 달맞이꽃보다 훨씬 커서 '왕달맞이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009. 8. 28.
한국의 야생화(47) - 벌개미취 논두렁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50-90cm 높이로 곧게 자라는 줄기에 흠과 줄이 있다. 줄기에 어긋나는 피침형 잎은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점차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되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잎은 단단하고 털이 거의 없다. 6-9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연한 자주색 꽃송이가 달린다. 들국화 종류 중 하나로 화초로 심기도 한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2009. 8. 28.
한국의 야생화(46) - 짚신나물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30-100cm 높이로 자라며 전체에 털이 나 있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깃꼴겹잎으로 5-7개의 작은 잎이 달린다. 작은 잎은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 밑에 달린 반달 모양의 턱잎은 크고 한쪽에만 톱니가 있다. 6-8월에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노란 꽃이 모여 달린다. 열매에 갈고리 같은 억센 털이 많이 나 있어 옷에 잘 달라붙는다. 사진은 함백산 만항재에서 촬영했다. 2009.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