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실력에 비해 월등히 비싸고 좋은 카메라는 생각이 들었던 D300. 이젠 좀 놓고 편하게 가려고 한다. 가볍게, 내가 찍고싶은 것을 찍기에 충분한, 그리고 가격도 좀더 저렴한 녀석을 찾다보니 다시 또 캐논으로 넘어오게 됐다.
캐논 EOS 450D. 올 초에 출시된 캐논의 보급기 라인중 비교적 최신기종. 물론 얼마전에 1000D란 녀석이 다운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출시되긴 했지만 300D로부터 400D까지 이어져온 캐논의 보급기 라인을 대표하는 기종. 그런데 가격도 그렇고 성능도 그렇고 보급기라고 부르기도 좀 그렇다. 어쨌든 보급기든, 중급기든, 플래그쉽이든...사진은 무엇으로 찍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어떤 마음으로 담느냐가 더 중요한 게 아닌가.
또 언제쯤 상위기종으로의 기변 유혹이 올지는 알 수 없지만, 당분간은 이녀석과 함께 가벼운 사진생활을 하고자 한다. 친하게 지내보자. 첫인상은 맘에 들었단다 요녀석아..
반응형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드와인의 유혹 P7230 (0) | 2008.09.07 |
---|---|
기가바이트의 새로운 도전, M912X (0) | 2008.09.04 |
미니 노트북의 최고 흥행작, 아수스 EeePC 1000H (4) | 2008.09.03 |
미니 노트북의 주류가 되기엔 너무 비싼 후지쯔 P1610 (0) | 2008.08.31 |
최강의 하이엔드 디카 LX3 (0) | 2008.08.05 |
클래식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캐논의 하이엔드 디카 G9 (0) | 2008.08.04 |
정말이지 느닷없는 지름의 유혹, 니콘 p5100 (2) | 2008.07.06 |
28mm-200mm의 만능화각, 리코 R8 (425) | 2008.03.30 |
니콘의 대반격 D3 (409) | 2008.03.30 |
컴팩트디카의 최강 FX-36 (391) | 2008.03.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