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을 그리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테마파크 대구 허브힐즈

by 푸른가람 2009. 5. 30.
728x90

타 지방 사람들에게 허브힐즈는 아직까지는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하긴 도심에서 떨어져 있어 접근하기도 쉽지 않고, 놀이공원 하면 우방타워랜드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아직까진 대부분일 거다. 허브힐즈는 대구에서 청도가는 국도 근처의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에 위치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초 1976년 3월에 냉천자연원으로 문을 열었다가 1993년 3월 냉천자연랜드로 바뀌었다 2005년 6월에 테마파크로 새 단장을 해 현재의 허브힐즈라는 이름으로 재개장했다. 테마파크의 총 부지는 100만㎡에 달하고, 그 중 10만㎡에 각종 시설들이 자리잡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테마파크답게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하다. 허브정원, 체험교실, 레포츠, 놀이시설, 동물공연, 삼림욕 등을 즐길 수 있다. 허브정원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7,80여종의 허브들을 연중 감상할 수 있고, 겨울철에는 온실에서 허브를 만날 수 있다. 최근에는 이곳이 웨딩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체험교실에서는 허브심기, 천연허브비누 만들기, 목공예, 도예, 비즈공예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물론 각 체험교실마다 소정의 체험비가 드는 것은 당연하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많은 것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오히려 허브힐즈만의 특화된 무엇이 두드러지지 않는 것이 아쉽게 느껴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허브힐즈라는 이름답게 입구에서 오르는 길이 약간 언덕져 있다. 곳곳에 쉴 곳도 많고, 잘 가꿔진 숲이며 정원들이 있어 둘러보는데 힘들거나 지겹지는 않을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놀러온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고,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괜찮다. 사진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훌륭한 출사지로 사랑받을 게 틀림없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