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394 대구수목원 쓰레기매립장이었던 곳이 이제는 대구시민의 훌륭한 휴식처가 되었다. 1년 열두 달 언제나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 운동하기 좋고 여유롭게 산책하기도 최적이다. 장마가 시작된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대구수목원은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으로 가득하다. 2025. 6. 15. 불국사 불국사의 신록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갈수록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여유자적하게 둘러보려면 새벽 일찍 출발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2025. 6. 6. 기청산식물원 기청산식물원에 올 때는 조용히.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사람과 함께. 2025. 5. 28. 월송정 관동팔경의 하나인 월송정. 여기만 오면 바람이 언제나 서늘하다. 영화 '가을로'를 떠올리며 걷게 되는 곳. 그 오래 전 풍경을 가로막고 있던 철조망이 철거된 지도 오래됐다. 2025. 5. 28. 청암사 언제 가도 참 한적하고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절이었는데..이날은 참 많은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 말소리가 숲을 흔들었다. 2025. 5. 28. 기청산식물원의 봄 풍경 여유롭게 걸으며 꽃 구경, 나무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숲에서 지저귀는 새 소리는 덤이다. 2025. 5. 27. 봉정사 벚꽃 구경 봄이면 어디든 벚꽃 명소가 아닌 곳이 없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안동 봉정사에도 벚꽃이 화려하게 피었다. 무심한 세월은 흐르고 흘러 다시 일 년 뒤를 기약해야 한다. 2025. 5. 27. 매화 핀 도산서원 퇴계는 사군자 중에서도 특히 매화를 좋아했다고 전한다. 마지막 유언으로 "매화에 물 주라"는 말을 남겼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퇴계 이황을 배향한 도산서원에 생전 그가 사랑하던 매화가 소담스럽게 피어났다. 2025. 5. 27. 도리사 냉산 꼭대기에 자리한 구미 도리사. 고구려에서 내려온 아도화상이 창건한 신라 최초의 사찰이라고 알려져 있다. 도리사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풍경이 절경으로 유명한데 지금은 구미5산단 공사로 인해 예전의 명성이 조금은 퇴색된 느낌이다. 언제나 조용하게 둘러볼 수 있어 참 좋은 절이다. 2025. 5. 21. 영주 부석사 산사의 봄이 산과 나무들의 색을 담아 짙어 갑니다.좋은 날은 오래 머물지 않는 법.아스라히 사라지는 봄을 카메라에 잡아 둡니다. 2025. 5. 17. 보리가 익어갈 즈음 오래 전에 이 드넓은 황룡사터에는 유채꽃밭이 조성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청보리가 바람에 하늘거리고 있다. 옛 절터는 비어 있을 때가 더 좋았던 것 같다. 하나둘씩 채워지는 모습에 이질감을 느끼게 된다. 2025. 5. 17. 경주 용산서원 경주시 내남면 이조리에 있는 용산서원이란 곳입니다. 이 서원은 조선 숙종 때 경주부윤이 지역의 유림들과 함께 조선 중기의 무신 정무공 최진립을 향사하기 위해 세웠다고 합니다. 숙종 때 '숭렬사우'라는 편액을 받았고 후에 서원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최진립이라는 분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고 정유재란 때는 권율 장군과 함께 서생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워 선무원종 2등공신에 올랐다고 합니다. 결국 병자호란 때 오랑캐와 싸우다 돌아가셨다고 하니 평생을 무인의 길을 걸으신 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입구의 누각 '청풍루'는 최근에 지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2025. 5. 17. 이전 1 2 3 4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