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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116

한국의 야생화(93) - 젓가락나물 양지쪽 습기가 많은 땅에서 자라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40-60cm 높이로 곧게 서는 줄기는 속이 비어 있고 거친 털이 나 있다. 뿌리잎은 3개로 깊게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다시 2-3개로 갈라진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지며 양면에 거친 털이 빽빽이 나 있다. 7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노란색 꽃이 피는데 꽃받침 뒷면에 털이 있다. 표면에 돌기가 있는 열매송이는 타원형이고 수과열매 끝이 곧다. 2010. 5. 25.
한국의 야생화(92) - 등심붓꽃 제주도의 풀밭에서 자라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10-20cm 높이의 줄기 밑 부분에 달리는 칼 모양의 잎은 밑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5-6월에 줄기 끝에 보라색 꽃이 피는데, 6개로 갈라진 꽃잎에는 짙은 줄무늬가 있으며 안쪽이 노란색이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2010. 5. 24.
한국의 야생화(91) - 엉겅퀴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봄에 돋는 가시가 있는 뿌리잎을 뜯어서 나물로 먹기 때문에 '가시나물'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50-100cm 높이로 자라며 잎에 털이 나 있다. 줄기에 어긋나는 기다란 잎은 새깃처럼 갈라지고 밑 부분은 줄기를 감싼다. 갈래조각 가장자리는 다시 갈라지고 끝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6-8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붉은색 꽃이 핀다. 누런 털이 달린 씨는 바람에 잘 날린다. 2010. 5. 24.
한국의 야생화(90) - 민백미꽃 산에서 자라는 박주가리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30-60cm 정도 높이로 자라는 줄기를 자르면 우유 같은 흰 즙액이 나온다. 줄기에 마주나는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양면에 잔털이 있다. 5-7월에 줄기 끝과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꽃대의 산형꽃차례에 흰색 꽃이 핀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씩이며 부화관이 있다. 골돌열매는 뿔같이 생기고, 씨에는 흰 털이 있어 바람에 잘 날린다. 2010. 5. 24.
한국의 야생화(89) - 흰민들레 양지쪽 풀밭이나 빈터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가 없고, 굵은 뿌리에서 뿌리잎이 무더기로 모여 난다. 뿌리잎은 거꾸로 된 피침형으로 새깃처럼 갈라진 것이 무잎과 비슷하다. 갈래조각은 5-6쌍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4-6월에 7-25cm 높이로 자란 꽃줄기 끝에 흰색 꽃송이가 위를 향해 달린다. 털이 달린 씨는 둥근 공 모양을 이룬다. 민들레와 비슷하지만, 꽃이 흰색이고 위로 서는 잎이 많다는 것이 다르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2010. 5. 24.
한국의 야생화(88) - 연잎꿩의다리 강원도 이북의 산지 숲속에서 자라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60cm 정도 높이로 곧게 서며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있으며 1-2회3출엽이다. 작은 잎은 둥근 방패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뭉뚝한 톱니가 있으며 뒷면은 흰빛을 띈다. 6월에 줄기와 가지의 원추꽃차례에 연한 자주색 꽃이 모여 달린다. 방추형의 수과 열매는 한쪽으로 굽는다. 2010. 5. 24.
한국의 야생화(87) - 구슬붕이 양지바른 풀밭에서 흔히 자라는 용담과의 두해살이풀이다. 방석처럼 퍼지는 뿌리잎은 달걀형의 마름모꼴이다. 줄기는 2-10cm 높이로 자라며 밑부분에서 많은 줄기가 갈라져 나온다. 마주나는 작은 줄기잎은 밑부분이 합쳐져서 줄기를 감싼다. 5-6월에 가지 끝마다 종 모양의 연한 자주색 꽃이 위를 향해 달린다. 꽃잎은 가장자리가 5갈래로 갈라져 밖으로 젖혀진다. 긴 자루가 있는 열매는 가을에 익는다. 2010. 5. 24.
한국의 야생화(86) - 금창초 남부 지방의 산기슭이나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방석처럼 펼쳐지는 거꾸로 된 피침형의 뿌리잎은 짙은 녹색이지만 흔히 자줏빛이 돌며 가장자리에 둔한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사방으로 벋는 줄기는 땅바닥을 기며, 전체에 긴 흰털이 나 있다. 줄기에 긴 타원형 잎이 마주난다. 4-6월에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의 자주색 꽃이 핀다. 분홍색 꽃이 피는 것을 내장금란초라고 한다. 금란초, 섬자란초, 조개가지나물로 불리기도 한다. 2010. 5. 24.
한국의 야생화(85) - 자난초 전남 백양산과 경기도의 숲속에서 자라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50cm 정도 높이로 자라는 줄기에는 털이 거의 없다. 줄기에 마주나는 넓은 타원형 잎은 끝에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다. 5-6월에 줄기 끝의 층상꽃차례에 짙은 자주색 꽃이 핀다. 2010. 5. 24.
한국의 야생화(84) - 반디지치 남부지방의 산기슭 양지쪽에서 자라는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20cm 정도 높이로 자라는 줄기에 퍼진 털이 있고, 다른 부분에는 비스듬히 선 털이 있다. 꽃이 진 다음 가지가 옆으로 길게 벋고, 가지 끝이 땅에 닿으면 뿌리를 내리고 싹이 돋는다. 긴 타원형 잎은 어긋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4-5월에 줄기 윗부분이 잎겨드랑이에 자주색 꽃이 핀다. 꽃받침과 꽃부리는 각각 5개씩 갈라지며, 갈라진 꽃잎조각에는 흰줄이 도드라진다. 2010. 5. 24.
한국의 야생화(83) - 붓꽃 산과 들의 풀밭에서 무리지어 자라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꽃봉오리의 모습이 붓과 닮아서 붓꽃이라고 한다. 둥근 뿌리줄기가 옆으로 자란다. 줄기는 30-60cm 높이로 곧게 서며 밑 부분은 적갈색 섬유로 덮여 있다. 칼 모양의 선형 잎은 줄기 밑부분에서 겹쳐서 모여 나 꼿꼿이 선다. 잎은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5-6월에 줄기 끝에 2-3개의 자주색 꽃이 핀다. 옆으로 펼쳐지는 외화피에는 노란색 바탕에 자주색 그물 무늬가 있다. 세모진 타원형의 삭과열매는 익으면 끝 부분이 갈라지면서 많은 밤색 씨들이 나온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며 흰꽃이 피는 것을 흰붓꽃이라고 한다. 2010. 5. 13.
한국의 야생화(82) - 노랑꽃창포 연못가에 심어 기르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개울가에서 자라기도 한다. 여러 대의 줄기가 모여 나며 50-120cm 정도 높이로 자란다. 칼 모양의 잎은 줄기 밑부분에서 2줄로 얼싸안으며 어긋난다. 5월에 줄기 윗부분에 노란색 붓꽃이 촘촘히 피는데, 외화피는 밑으로 처진다. 2010.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