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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월에 개봉했던 영화 '가을로'는 지난 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사고 자체보다는 그 사고때문에 영원히 이별해야만 했던 "연인"과 그 연인을 이어주는 매개물인 "여행",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 곳곳에 배어있는 추억들을 얘기한다.
유지태, 김지수, 엄지원. 이 세명의 배우들은 이 영화와 참 잘 어울린다. 차분하게, 감정이 과하지 않게 그들의 얘기들을 풀어 놓는다.
이미 가을은 지나갔지만, 다시 돌아올 가을에는 이 영화속에 나오는 그 곳들을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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