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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을 그리다

여전히 유교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도산서원

by 푸른가람 2008.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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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도산서원. 안동댐을 지나 봉화 청량산으로 가는 국도변에서 쉽게 찾아들어갈 수 있다. 사적 제17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퇴계 이황이 서당을 짓고 후학을 가르치던 곳이었다. 천원짜리 지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곳이지만 실제 가보면 그 느낌은 또 매번 다르게 다가온다. 생각보다 그리 넓지는 않지만 구석구석 보물들이 숨어 있는 곳이다. 찾는 것만큼 느낄 수 있는 곳이 이곳 도산서원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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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의 상징과도 같은 전교당. 보물 2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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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진도문이다. 도를 향해 다가서는 문이라는 뜻일까? 이 문을 들어서면 자연스레 도를 깨닫게 될까 기대해 보지만 별반 달라지는 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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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 맞은편에 보면 시사단이 있는데 안동댐 쪽으로 물이 많이 불어 있었다. 흡사 순천만의 S라인처럼 이곳의 라인도 참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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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에 흘러내린 덩쿨 한줄기. 느낌이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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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 한바퀴 돌고 돌아나오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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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전교당 마당으로 들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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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당 마당 쪽에서 도산서원 입구 쪽으로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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