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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패캐4

캠프밸리 오패캐(오토패밀리캐빈) 420 피칭 후기(2) 주말에 2박3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비와 강한 바람 예보가 있어서 오패캐로 우중캠핑을 경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당초 예상대로 비가 적당히 내려줘서 운치 있었지만 둘째날 밤부터 새벽까지 강한 바람이 계속돼서 힘들었습니다. 바람에 대비해 팩 튼튼하게 박고 가이라인까지 했지만 무지막지한 바람 소리는 항상 사람을 겸손하게 만듭니다. 다행히 아무 이상없이 잘 버텼고 마지막날 아침은 또한번 환상적인 날씨를 선사해 철수를 편하게 해줬습니다. ​ 제가 캠핑 중에도 몇번 글을 남기긴 했었는데 이번 우중캠핑을 통해서 루프 플라이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텐트 안에 누워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는 즐거움은 감동스럽더군요. 오패캐 정말 좋은 텐트입니다. 조금만 더 수정, 보완하면 이보다 더 좋은 텐트는 없다.. 2023. 5. 1.
캠프밸리 오패캐(오토패밀리캐빈) 420 피칭 후기(1) 2주 전 주말에 최악의 황사 속에 2박 3일간의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떠나지 말았어야 하는데...(도중에 토요일에 돌아올까 심각하게 고민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패캐420 첫 피칭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기에 무모하게 나선 셈입니다. ​ 오패캐 420을 선택했던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우선은 설치와 해체의 용이함입니다. 캠핑 와서 텐트, 타프 설치하고 철수하는 그 과정 자체를 캠핑의 즐거움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누가 대신 피칭해주고 짐싸주는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입니다. 엄청 게으르고 귀찮아 합니다. 그러면서 누구도 치지 않는 타프까지 치면서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이기도 합니다만... ​ 두번째 텐트 안에서 바깥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엄청.. 2023. 5. 1.
캠프밸리 오패캐 텐트, 네이처하이크 빌리지13보다 끌리네 간단한 설치와 적당한 가격, 그리 나쁘지 않은 디자인을 갖춘 텐트라고 네이처하이크 빌리지 13을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캠핑 관련 카페 등을 돌아다니다 보니 네이처하이크 빌리지 보다는 오패캐가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다는 얘기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오패캐? 이건 또 무슨 텐트인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국산 캠핑 브랜드인 캠프밸리에서 이번에 심혈을 기울여 출시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캠프밸리가 네이처하이크 빌리지 13을 생산하는 업체인데, 그 과정에서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저들의 좋은 의견들을 반영해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만들어낸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각종 옵션들이 풍부해 웬만한 제품들은 추가 비용만 지불하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단 바닥 일체형과 탈부착형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개인.. 2023. 3. 26.
오토 패밀리 캐빈텐트(오패캐) - 활용도 높고 AS 확실한 국산 오토 텐트 피칭의 부담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토텐트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눈길을 돌렸던 네이처하이크 빌리지 시리즈에 대응하는 국산 브랜드의 제품이 요즘 핫합니다. 캠프밸리라는 브랜드인데 캠퍼들에게도 이미 익숙한 제품들을 꽤 많이 출시했습니다. 그중에 원터치텐트 형태의 제품들은 사용의 편의성은 물론이고 AS면에서 특히나 많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회사 제품은 믿고 살 수 있다는 신뢰감을 주고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제품의 외형이나 각각의 기능들을 보면 빌리지 13과 크게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물론, 원단의 재질이나 폴대의 품질 등 세세한 면을 따져보면 차이가 있을 수는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처하이크 빌리지 대비 상당한 폭의 가격차가 난다는 점도 제품 구입 시 충분히.. 2023.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