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마무리 맞나?1 삼성 '필승조'가 한화 교체 멤버에 무너졌다 페난트레이스 144경기를 하다 보면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아무리 팀 전력이 강하다한들 잘해봐야 승률 70% 넘기기 어려운 게 야구입니다. 매 경기 승패에 그리 연연할 필요도 없다는 것도 잘 아는데, 또 막상 당하고 나면 초월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이겨도 긁히고 져도 긁히지만, 오늘같이 어처구니없이 진 날엔 정말 마구마구 긁혀 버립니다.타선 전체가 심각한 슬럼프에 빠져 있는 한화를 시즌 초반에 만난 것이 삼성으로선 다행이었습니다. 이럴 때 최대한 승리를 많이 챔겨놔야 이후의 정규 시즌 레이스 운영에 심통이 트입니다.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였고, 1회초 삼성 선발 좌승현의 제구 난조에도 불구하고 1실점으로 잘 틀어막은 이후 타선이 적재적소에서 적시타를 날리며 점수 차를 벌러나갔습니다.. 2025.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