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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리뷰

여전히 욕심나는 녀석 엘지 엑스노트 P300

by 푸른가람 2009.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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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P300이 출시된 것도 벌써 1년이 가까와진다. 2008년 4월 13.3인치 와이드 액정을 부착하고 1.6kg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노트북 유저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P300. 그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돈값을 하는 엑스노트이다보니 섣불리 구매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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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눈에 띄는 것이 디자인이다.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디자인을 엑스노트에서 선보였다. 블랙로즈와 헤어라인 메탈의 세련된 디자인이라며 엘지에선 자랑하고 있다. 얼룩말의 무늬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얘기도 있다. 그 모티브가 어딨든간에 요즘말로 하면 정말 간지나는 모양이 아닐 수 없다.

인텔 듀얼코어 프로세서 T9300에 램 3G, 하드 320G로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스펙이다. 터보메모리는 기존보다 하드디스크 처리능력을 더욱 더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스마트 링크 케이블을 채용해 다른 PC에서 자유롭게 자료를 옮겨 올 수 있게 한 것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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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M 웹캠과 사운드가 풍부한 스피커를 내장해 멀티미디어 환경에도 대응했다. 지금이야 HDMI 단자를 채용한 저가 제품도 많이 나오지만 당시로선 디지털 TV로 고화질의 영상과 음향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었다. 5-in-1 카드리더 장착도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선택이었다고 보여진다.

엑스노트에서는 얼마전 P300 후속으로 P310을 출시했다. 외부 디자인에서는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지만 스펙에선 또 진일보했으리라 기대된다. 비록 출시된지 1년이나 지난 구닥다리(?) 모델이지만 여전히 P300은 여전히 욕심나는 녀석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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