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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차게 새해 목표 중 하나를 금주로 삼고 실천중이다.
꽤나 오랫동안 알콜의 유혹을 잘 버텨내고 있다며
스스로를 뿌둣해하며 칭찬하곤 한다.
그런데 술 끊은 지 한달 정도는 지난 거 같았는데
달력을 보니 겨우 보름 정도가 지났을 뿐이다.
충격~
설 연휴에 음복한 것이 마지막이었고 그제가 보름이었으니.
똑같이 흐르는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어떨 때는 한없이 더디가는 듯 느껴지기도 하고
또 어떨 때는 시간이 화살같기도 하다.
몸이 좋아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니
당분간은 유혹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보는 수 밖에.
그렇게 맛없던 무알콜 맥주도 먹다 보니 슬슬 적응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이왕이면 논알콜(알콜 1% 미만)이 아닌 완전 무알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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