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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의 耽溺

인생을 낭비한 죄

by 푸른가람 201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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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고 있는 책이다.
이제 절반 정도쯤 읽었으려나?

마음이 어렵다 보니
그저 마음 공부에 도움이 될까 하고 샀던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큰 스님들의 수행에 관한 이야기들이
어리석기만 한 중생의 마음을 채찍질한다.

나는 지금
인생을 제대로 낭비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 지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되고
또 반성하게 된다.

하지만..
그럼 또 무엇하랴.
책을 덮는 순간
바로 그때부터 몰려드는 번뇌와 탐진치는 그대로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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