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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태터툴즈라는 걸 알게 된 건 조금 오래전 일이다. 동호회원의 잘 만들어진 블로그를 보면서 부러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선뜻 엄두를 낼 순 없었다. 이미 나는 홈페이지와 사진홈피, 미니홈피를 운영중이었고,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포털업체들의 블로그는 모두 다 섭렵하고 있었던 터였다. 물론 그 어느것하나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것은 없었다.
2000년 말부터 운영해오던 홈페이지는 이젠 손님들이 찾아 오질 않는다. 세상은 너무 많이 변해버려 오래전 구식 스타일로는 까다로운 요즘 네티즌들의 입맛을 맞춰주기 어렵다. 가끔 오래전 친구들이 찾아와 "아직 잘 살아있다"는 안부를 전하는 공간으로 만족할 수 밖에..
얼마전 새로 만든 사진홈피는 시작할때의 열의와는 달리 벌써 시들해졌다. 무엇보다 사진 자체를 찍을 시간이 없다보니 포스팅할 기회도 적어지고 자연스레 뒷전으로 밀리는 느낌이다. 싸이미니홈피는 다들 그렇겠지만 이젠 좀 유행이 지나지 않았나?
이처럼 모든 게 시들해질 무렵 어느 사이트에서 티스토리 초대장을 준다는 유저가 계시길래 한번 찔러봤다. 혹시나 했는데 웬걸..친절하게도 초대장을 보내주신 거다. 일부 포털의 조금 조잡스러워 보이는 블로그 스타일과는 다른, 뭔가 '있어 보이는' 스타일도 맘에 들었지만 무엇보다 많은 블로거들과 소통할 수 있으리란 기대가 더 컸었다.
티스토리 시작한 지 겨우 한달 남짓. 아직 찾는 이도 그리 많지 않고, 댓글도 없고, 트랙백도 없다. 어찌보면 혼자만의 공간에서 노는 느낌도 지울 수가 없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방문객 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것에 희망을 가져본다. 그러다보면 의사소통할 블로거들도 하나둘 생겨날테고, 세상에 대해서, 서로의 취미에 대해서 시시콜콜한 일상속의 대화를 나누게 될 날도 곧 오게 되겠지..
그날이 올때까지 꿋꿋하게 버텨볼란다. 나는야 티스토리 예찬론자!
2000년 말부터 운영해오던 홈페이지는 이젠 손님들이 찾아 오질 않는다. 세상은 너무 많이 변해버려 오래전 구식 스타일로는 까다로운 요즘 네티즌들의 입맛을 맞춰주기 어렵다. 가끔 오래전 친구들이 찾아와 "아직 잘 살아있다"는 안부를 전하는 공간으로 만족할 수 밖에..
얼마전 새로 만든 사진홈피는 시작할때의 열의와는 달리 벌써 시들해졌다. 무엇보다 사진 자체를 찍을 시간이 없다보니 포스팅할 기회도 적어지고 자연스레 뒷전으로 밀리는 느낌이다. 싸이미니홈피는 다들 그렇겠지만 이젠 좀 유행이 지나지 않았나?
이처럼 모든 게 시들해질 무렵 어느 사이트에서 티스토리 초대장을 준다는 유저가 계시길래 한번 찔러봤다. 혹시나 했는데 웬걸..친절하게도 초대장을 보내주신 거다. 일부 포털의 조금 조잡스러워 보이는 블로그 스타일과는 다른, 뭔가 '있어 보이는' 스타일도 맘에 들었지만 무엇보다 많은 블로거들과 소통할 수 있으리란 기대가 더 컸었다.
티스토리 시작한 지 겨우 한달 남짓. 아직 찾는 이도 그리 많지 않고, 댓글도 없고, 트랙백도 없다. 어찌보면 혼자만의 공간에서 노는 느낌도 지울 수가 없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방문객 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것에 희망을 가져본다. 그러다보면 의사소통할 블로거들도 하나둘 생겨날테고, 세상에 대해서, 서로의 취미에 대해서 시시콜콜한 일상속의 대화를 나누게 될 날도 곧 오게 되겠지..
그날이 올때까지 꿋꿋하게 버텨볼란다. 나는야 티스토리 예찬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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