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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7

레노버 Thinkpad 헬릭스, 이거 물건이긴 한데 가볍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되, 아이패드 보단 활용도가 높은 태블릿 노트북에 욕심이 있었다. 하이마트에 들러 탭북이며 얼마 전 새로 출시되었다는 서피스까지 만지작거려 봤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오늘 우연히 발견한 이거! 이거 정말 물건이다. 딱 내가 원하던 스타일 바로 그것. 디자인이 좀더 슬림하게 빠지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나머지 기능들은 내가 필요한 것들을 가득 채웠다. 아쉬움이 있다면 단 하나! 오로지 가격.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것이 문제라는 것이겠지. 2013. 6. 25.
Unlimited Notebook, ASUS UL20A ASUS UL20A 모델은 '울트라 씬' 기종 중 흔치 않은 12인치 모델이다. 13.3인치 모델인 UL30A과 비교해 디자인은 동일하나 CPU를 포함한 세부 스펙에서 조금 차이가 난다. 성능과 가격을 조금씩 낮춘 UL30A의 다운그레이드 모델이라 봐도 무방하겠다. 해상도는 1366*768로 다른 기종들과 동일하다. 인텔 듀얼코어 CPU ULV SU2300(1.2G)에 램은 기본 4G를 제공한다. HDD는 250G로 저장공간도 충분하다. 두께 1인치 미만으로 진정한 울트라 씬이라 할 수 있다. 경쟁모델인 MSI의 X340이나 에이서의 1810TZ, 3810TZ에 비해서도 디자인면에서는 꿀리지 않을 것 같다. 배터리는 6셀이며 제조사에서는 최대 8시간 이상 구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시간은.. 2009. 11. 23.
넷북의 시대는 갔다. 대세는 '울트라 씬' 한때 넷북 열풍이 휘몰아치던 때가 있었다. 9인치에서 10인치급의 1024*600 해상도와 아톰 CPU, 6셀 배터리로 무장한 넷북은 휴대성과 낮은 가격대를 무기로 시청자들의 구매욕구에 불을 당겼다. 에이서나 아수스, MSI 등 외산업체가 주류를 이루던 넷북 시장에 삼성과 LG가 가세함으로써 그야말로 넷북 천추전국시대가 전개되는가 싶더니, 이제 대세는 '울트라 씬'으로 넘어가는 추세다. 울트라 씬(Ultra Thin)은 말 그래도 아주 얇은, 초박형 본체를 일컫는 말이다. 넷북들은 10인치 이하의 휴대성과 저가형 가격대의 실용성을 내세우다보니 역시 디자인과 낮은 해상도가 불만거리였다. 넷북 사용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기존 노트북 유저들까지 울트라 씬 구매대열에 유입시키기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음은 확실하.. 2009. 11. 23.
여전히 욕심나는 녀석 엘지 엑스노트 P300 사실 P300이 출시된 것도 벌써 1년이 가까와진다. 2008년 4월 13.3인치 와이드 액정을 부착하고 1.6kg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노트북 유저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P300. 그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돈값을 하는 엑스노트이다보니 섣불리 구매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이 디자인이다.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디자인을 엑스노트에서 선보였다. 블랙로즈와 헤어라인 메탈의 세련된 디자인이라며 엘지에선 자랑하고 있다. 얼룩말의 무늬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얘기도 있다. 그 모티브가 어딨든간에 요즘말로 하면 정말 간지나는 모양이 아닐 수 없다. 인텔 듀얼코어 프로세서 T9300에 램 3G, 하드 320G로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스펙이다. 터보메모리는 기존보.. 2009. 2. 23.
성능과 기동성 모두 자신있다는 에버라텍 ES-200 크리스탈 삼보는 삼성, LG라는 메이저 브랜드에 비해 대중적 인지도는 떨어지는 반면 가격대비 성능의 우수함을 앞세워 유저들을 공략해 왔다. 2004년 12월 생애 처음(?)으로 에버라텍 6300이라는 모델을 구입할 때도 역시 선택의 기준은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다는 이유였다. 물론 이후 지금껏 6300은 무난히 잘 사용하고 있다. 6300보다 훨씬 더 고가, 고사양의 노트북들이 불과 몇개월의 수명으로 명멸을 거듭하던 도중에도 성능 떨어지는 이 녀석은 굳건히 끈끈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팔아봐야 중고값이 *값이니 그냥 갖고 있는게 낫다는 판단에서이긴 하지만 웹서핑, 문서작업, 동영상 감상이라는 일반적인 용도를 만족하기에는 충분하다. 물론 메모리가 부족해 조금 버벅거리는 부분은 이해해줘야 한다. 이번에 삼.. 2009. 2. 22.
손에 넣고 싶은 매력적인 노트북 XNOTE S210 P300이라는 획기적인 컨셉의 노트북으로 대박을 쳤던 XNOTE에서 또하나의 기대주를 출시했다. 코어2듀오 프로세서에 메모리 4G(최대), 무려 320G의 하드, 12.1인치 액정을 달고 시장에 나타난 S210. 깔끔한 디자인에 비교적 무게도 가벼워 휴대성도 좋아 보인다. 얼마나 괜찮은 녀석인지 확인해보고 싶어 매장에 나갔더니 다 팔리고 없단다. 물론 전국의 매장들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S210의 초반 흥행은 성공적으로 보인다. 모델에 따라 가격은 차이가 있지만 인터넷상 가격은 100만원 중,후반대로 형성되어 있다. 부담없는 가격이라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성능에다 깔끔한 디자인, 휴대성까지 갖춘 노트북을 원하는 구매층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 분명하다. 요즘 노트북의.. 2009. 2. 1.
레드와인의 유혹 P7230 후지쯔의 10인치 와이드급 노트북. 소니의 TX(11.1인치)급 라인업에 대응하는 기종이다. 가볍고, 배터리 오래가고 디자인도 세련됐지만 문제는 역시 가격이다. 소니의 비하면 조금 싼 편이긴 하지만 같은 사양대를 가지고 현재 출시 러시를 이루고 있는 넷북에 비한다면 두, 세배를 훌쩍 넘기는 가격이 부담스럽다. 휴대성이라면 8.9인치 타블렛 노트북인 P1610에 밀리고, 디자인의 완성도나 배터리 지속력은 소니에 밀린다. 어찌보면 중간에 치여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에 있지만, 이런 어중간한 유저들에게는 딱일수도 있다. 이만한 디지인과 기본적인 사양에 가격만 좀더 현실적으로 떨어져준다면 유저층이 몇배는 늘어날텐데.. 2008.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