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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왕조2

2024년 삼성 왕조 부활의 원년이 될 수 있을까 2024년 프로야구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왕조 부활을 목표로 야심차게 나섰던 지난 시즌에서도 하위권을 맴돌며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던 삼성 라이온즈로선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종열 단장 부임과 더불어 팀 내부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기에 많은 삼성팬들이 꿈꾸었던 왕조 재건이 드디어 현실로 이어질 수 있을 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시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이 많다. 김재윤, 임창민의 영입에 따른 불펜 강화의 효과는 어느 정도일지, 극심한 부진을 펼쳤던 오재일은 중심타자로서의 존재감을 되찾을 수 있을지, 새롭게 판을 짜야 했던 외국인 트리오의 투타에 걸친 활약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김지찬와 외야 이동에 따른 포지션 정리와 전력 극대화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 수 .. 2024. 3. 21.
굿바이 차우찬, 아듀 삼성 왕조의 주역들이여 프로 통산 112승을 올린 차우찬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올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계약하며 재기를 노렸지만 결국 부상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16년간의 프로 생활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FA 계약을 맺어 LG로 팀을 옮겼고 마지막은 롯데의 함께 했지만 화려했던 삼성 왕조의 주역이었기에 그를 떠나보내는 마음이 못내 서운한 것이 사실입니다. 군산상고를 졸업한 차우찬은 2006년 삼성에 입단합니다. 프로 데뷔 초반은 이렇다할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4년차에 접어든 2009년 42경기에 등판해 6승 9패 1홀드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76개의 사사구를 허용하며 6점대(6.0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지만 눈에 띄는 것은 무려 97개의 탈삼진을 올렸다는 대목입니다. 닥터K의 잠재력을 보여준 좌완투수는 프로.. 2023.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