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21이닝 연속 무득점1 다승 공동선두 오른 장원삼, 개인 최다승 '13승' 넘어설까 - 삼성 vs 넥센 7차전 리뷰 삼성이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파죽의 3연승을 내달렸다. 22일 목동구장에서 넥센을 만난 삼성은 선발 장원삼이 상대 타선을 7이닝 무실점으로 봉쇄하고, 박석민의 시즌 14호 솔로 홈런으로 뽑은 결승점을 잘 지켜내며 1 - 0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32승 2무 28패를 기록하게 된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무려 7승을 올리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팀 선발 장원삼(삼성)과 한현희(넥센)가 벌였던 팽팽한 투수전은 이날 경기의 백미였다. 4안타를 친 삼성이나 3안타의 빈공에 시달린 넥센 모두 단 1점을 뽑기도 어려울 정도로 상대 투수들에게 꽁꽁 묶였다. 박석민의 큰 것 한방이 아니었다면 이날 경기도 기나긴 0의 행진이 계속되는 지루한 흐름으로 전개됐을 가능성이 높았다. 선발 데뷔.. 2012.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