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모창민1 '보호선수 20인 외 지명' NC의 선택은 내년 시즌 어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까? 제9구단 NC 다이노스에 새 둥지를 틀게 될 8명이 발표됐다. NC는 15일 오후 야구팬들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각 구단의 보호선수 20인 외 선수 지명을 완료했다. 짧고도 긴 선택의 시간 속에 갖가지 추측이 난무했다. 어떤 이에겐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수도 있겠지만 또 다른 선수들에겐 고통스런 시간이었을 수도 있다. 내년 시즌부터 1군 리그에 참여하게 되는 NC로선 말 그대로 '즉시 전력감'을 뽑고자 했다. 8명의 지명 선수 가운데 투수가 8명, 내야수가 2명, 포수와 외야수가 각각 1명씩이다. 구색은 제대로 갖췄다. 롯데 좌완 불펜 이승호, 한화 우완 불펜 송신영, 잠수함 투수 고창성(두산), 넥센의 사이드암 투수 이태양을 영입하며 마운드를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특히, 이승호의 영입은 NC로선 .. 2012.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