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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삼14

5월 성적으로 뽑은 포지션별 Best Player(투수편) 시즌 개막후 벌써 두달이 흘렀습니다. 4월 결산을 한 것이 바로 엊그제적 같은데 벌써 지나간 한달을 정리할 시간이 왔네요. 제일 먼저 투수편입니다.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선발투수, 중간계투, 마무리 이렇게 세부문으로 나누어 5월 한달간 최고의 성적을 올린 선수를 소개할까 합니다. 물론, 어느 항목에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각자 그 선택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해 주셔야겠지요. 선발투수 : 김광현(SK) 5경기 선발출장, 39.1이닝, 4승 무패, ERA 1.60, 피안타 27(홈런 3), 탈삼진 31, WHIP 1.04, K/9 7.09 5월에 선발등판한 5경기 모두에서 QS+를 기록했다. 가장 적게 던진 것이 5월 10일 히어로즈전 6.1이닝일 정도다. 5월 17일 KIA전에서는 비록 3실점하긴 했지.. 2009. 6. 1.
두산 vs SK 6차전 리뷰 - 두산, 705일만에 1위 등극 두산이 드디어 선두로 치고 나섰다. 두산은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시즌 6차전에서 타선의 집중력과 상대 실책에 편승해 5:2 승리를 거두며 SK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올시즌 SK를 상대로 3연승을 기록한 팀은 7개구단 중 두산이 유일하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25승(2무 13패)째를 올리며 승률에서 SK에 앞서 팀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팀은 고효준과 홍상삼, 페이스가 좋은 투수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둘 다 5이닝을 채우지 못한채 강판당했다. 고효준은 1회 삼자범퇴로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이닝을 거듭할수록 투구 내용이 나빠졌다. 3회 만루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지만 결국 4회 고비를 넘기지는 못했다. 4회초 최준석의 안타를 시작으로 손시헌의 볼넷, 이원석의 적시타로 1점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 2009.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