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삼과2 한국의 야생화(80) - 주름잎 밭이나 빈터에서 흔히 자라는 현삼과의 한해살이풀이다. 5-15cm 높이로 자라는 줄기는 밑에서 여러 대로 갈라져 비스듬히 곧게 서거나 곧게 자란다. 줄기에 마주나는 거꾸로 된 달걀형의 잎은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의 옆면에 주름이 지는 특색이 있어 '주름잎'이라고 한다. 5-8월에 줄기 윗부분에 연한 자주색 꽃이 몇개씩 핀다. 아랩입술꽃잎 가운데에 2개의 노란색 줄무늬가 있다. 봄에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2010. 5. 13. 한국의 야생화(66) - 큰개불알풀 남부 지방의 길가나 빈터에서 흔히 자라는 현삼과의 한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10-30cm 높이로 비스듬히 자라며 가지가 갈라지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 세모진 달걀형의 잎은 줄기 밑부분에서는 마주나고 윗부분에서는 어긋난다. 4-6월에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깃 꽃자루에 하늘색 꽃이 핀다. 4갈래로 갈라지는 꽃잎 안쪽에는 짙은 색깔의 줄무늬가 있다. 둥근 타원형 삭과 열매는 그물 무늬가 있다. 2010.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