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020 KBO리그 #삼성라이온즈 #허삼영감독 #김동엽 1번타자 #라이블리 대타 기용1 1번타자 김동엽과 대타 라이블리, 허삼영감독의 용병술 "참 어렵다" 홈 개막 시리즈에서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며 스윕패의 위기에 몰린 허삼영 감독이 김동엽을 1번 타자로 내세우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시즌 초반이고, 홈런타자가 1번 타선에 서지 못할 이유는 없지만 조금 생뚱맞아 보이기는 합니다. 허삼영 감독은 NC의 선발투수 구창모의 공의 궤적과 데이터를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데이터 야구를 중시하는 감독의 성향을 볼 때 앞으로도 이런 파격이 수시로 시도될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개막전을 0-4로 내준 데 이어 어제(5월 6일) 경기마저 3-4 한점 차 패배를 당한 상황이기에 감독 데뷔 첫 승에 대한 욕심이 나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본인의 의도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다 보니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은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정규리그 개막 이후에도 실험을.. 2020.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