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13 생각만큼 쉽지 않은 '생각 버리기 연습' 우연찮게 어느 블로그에서 '생각 버리기 연습' 이라는 독특한 제목의 책을 만나게 됐다. 보는 순간 '아! 바로 이 책이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은근히 쓸데 없는 잡념이 많아 불필요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자주 했었던 게 사실이다. 이 글을 쓰면서도 역시 "생각"이란 단어를 자주 쓰게 된다는 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사실 나뿐만이 아닐 거다. 요즘같은 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 이런 고민은 흔한 게 아닐까. 그래서 다들 불필요한 생각을을 줄여서 뇌에 편안한 휴식을 주고 싶다는 바람이 있을 거다. 누구는 그 방법으로 '명상'을 배우기도 할 것이고 시간이 날 때마다 사찰을 찾아 참선을 하는 이도 많은 것 같다.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는 솔직히 기대가 컸었다. 그리 두껍지.. 2011. 2.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