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 최연소 2000안타 대기록1 '킬러본색' 강봉규, '괴물' 류현진 무너뜨렸다! 삼성이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괴물' 류현진을 무너뜨렸다. 강봉규 카드를 꺼내 든 류중일 감독의 대타 작전이 절묘하게 들어 맞은 삼성은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한 매직 넘버를 10으로 줄였다. 삼성은 18일 포항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시즌 18차전 경기에서 선발 고든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6회말 2사 후에 터진 강봉규의 역전 적시타에 힘입어 3-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68승(2무 47패)을 거둔 삼성은 2위 롯데와의 승차를 5.5경기로 벌렸다. 경기 초반은 한화의 분위기였다. 한화는 4회 1사 1, 3루 기회에서 한상훈의 적시타로 기분좋은 선취점을 뽑았다. 류현진이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켜준 가운데 한화는 6회초 추가점을 뽑는데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4회 적시타를 터뜨렸던 한상훈.. 2012. 9.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