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승민2

이승민, NC전 무실점 피칭으로 시범경기 2승 삼성이 구자욱의 투런 홈런과 투수진의 깔끔한 계투를 앞세워 NC에 3-2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며 시범경기 2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전날 롯데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연패에서 벗어났던 삼성은 연이틀 승전보를 전하며 달라진 면모를 자랑했다. 시즌 개막을 얼마 앞두지 않은 시점에서 경기력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즌에 대한 희망을 품기에 충분해 보인다. 삼성 라이온즈는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선발 이승민의 3이닝 무실점 호투와 불펜진의 효과적인 계투 작전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도 깜짝 선발로 무실점 호투를 펼쳤던 이승민이 또 한번의 완벽투로 시범경기 2승째를 따내며 박진만 감독과 정민태 투수코치에게 환한.. 2024. 3. 16.
박진만 감독의 입꼬리가 올라가게 한 시범경기 첫 승 삼성 라이온즈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 2차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삼성 타선은 9회 한 이닝에만 3개의 홈런이 폭죽처럼 대전구장을 수놓는 등 13안타 4사사구를 얻어내며 모처럼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선발 이승민에 이어 7명의 투수가 한화 타선을 3피안타 3사사구로 틀어 막아내며 팀의 6-1 승리를 지켜냈다. 마운드에선 선발로 나선 이승민의 활약이 특히 눈에 띄었다. 이승민은 3과 1/3이닝을 단 1안타만 내주며 소중한 팀의 시범경기 첫 승을 이끌었다. 선발투수의 마지막 퍼즐인 제5선발투수의 주인공 낙점을 앞두고 고민이 많은 박진만 감독으로선 새로운 선택지가 주어졌다는 데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됐다. 이승민은 볼 스피드는 빠르지 않았지만 안정적인 제.. 2024.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