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매직넘버 41 윤성환 8승 사냥 성공..삼성은 매직넘버 '4'로 줄여 '황태자' 윤성환이 8승 사냥에 성공하며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한 팀의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에서 삼성은 선발 윤성환의 5이닝 2실점 호투와 필승 불펜진의 계투 작전을 앞세워 롯데에 6-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73승 2무 50패를 기록하게 된 삼성은 남은 8경기에서 5할 승률만 기록해도 2년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에 직행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삼성은 초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 나갔다. 1회 1사 2루에서 이승엽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삼성은 2회에도 김상수의 희생 플라이로 추가점을 얻으며 롯데 마운드를 공략했다. 경기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롯데 선발 사도스키는 3회 세타자를 삼자범퇴 시키며 안정을 되찾는 듯 보였지만.. 2012.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