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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산2

망망대해에 별처럼 박혀 있는 섬들을 바라보다 - 통영 미륵산 미륵산에 오르면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예전에는 다들 미륵산을 걸어 올랐겠지. 해발 461m에 불과하지만 웬만한 내륙의 산보다 높아 보인다. 미륵산 정상의 전망대에서 망망대해에 촘촘히 별처럼 박혀 있는 섬들을 내려다보는 느낌이 아주 좋다. 몇 해 전에 한려수도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그 길이 무려 1,975미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고 한다. 전국의 유명한 산마다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 많지만 여기처럼 시원스럽게 펼쳐진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도 드물다.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을 오르며 발아래 펼쳐지는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용료가 아깝지 않다. 한참 케이블카 속에서 경치에 빠져 있다 보면 상부역사에 도.. 2023. 1. 14.
케이블카로 미륵산을 오르며 즐겨보는 한려수도의 비경 통영 미륵산에 오르면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도 등산로가 있는 것을 보면 예전에는 이 미륵산(461m)을 다들 걸어 올랐을 겁니다. 그리 높진 않지만 해발로 치자면 웬만한 내륙의 산보다 실제로는 더 높다고 볼 수도 있을 겁니다. 미륵산 정상의 전망대에서 주변의 바다와 촘촘히 박혀 있는 섬들을 내려다보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몇해 전부터는 이곳에 통영관광개발공사에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운영하고 있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 길이가 무려 1,975m로 우리나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국의 유명한 산마다 크고 작은 케이블카가 있긴 하지만 이 통영 케이블카처럼 곤도라 안에서 시원스럽게 펼쳐진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은 흔치 않겠지요... 2010.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