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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종합대책 시행…오염원 관리강화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녹조를 예방하고 저감하기 위한 종합관리대책을 최근 수립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녹조는 봄가뭄과 무더위로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5월 말부터 발생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사전예방, 사후대응, 관리체계' 3개 분야로 나눠 '비상대책'과 '중장기대책'을 동시에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전예방' 분야에서는 '야적퇴비 관리'를 비상대책으로 추진한다. 비가 오면 야적퇴비로부터 발생한 고농도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어 오염과 녹조를 일으킨다. 이에 환경부는 6월 중으로 녹조가 주로 발생하는 낙동강 하천변의 야적퇴비*를 대거 수거하고, 수거하지 못한 야적퇴비는 덮개를 덮어 오염원 유출을 차단한다. 이러한 비상대책에 더해, '중장기대책'으로 가.. 2023. 6. 4.
6월만 손꼽아 기다린다는 삼성, 그들이 돌아오면 달라질까 6월이 오면 달라질까? 최악의 한 달을 보내고 있는 박진만 감독에게 6월은 어떤 희망으로 다가올까요? 최근 언론 보도를 보면 완전체를 기다리고 있는 박진만 감독에게 큰 선물이 주어질 것처럼 보여집니다. 오키나와 캠프 후반부터 갑작스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김현준이 최근 중견수에 복귀한 것을 시작으로 주포 김동엽도 지난 KT와의 3연전에서 타석에 나섰습니다. 공격형 포수로 자리매김한 김재성도 복귀가 눈앞에 다가온 듯합니다. 시범경기에서 옆구리 부상을 당했던 김재성이 돌아온다면 강민호, 김태군 2인 체제에서 마침내 포수왕국의 면모를 되찾을 수 있게 되리라는 기대섞인 전망 또한 많습니다. 부상선수의 복귀가 다가 아닙니다. 더 기대되는 소식은 바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선수들입니다. 입대 전.. 2023. 5. 29.
신지훈,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를 소개합니다 우연히 노래를 듣다가 귀에 쏙 꽃혀 잊히지 않는 곡을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름이 분명 남자인데 가수 목소리가 너무 예쁜 여자분이네요. 피겨 스케이트 선수였는데 가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어 K팝 스타 시즌2에 출연했다 이제는 가수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98년생 신지훈이 그 주인공입니다. 제가 처음 들었던 곡은 '시가 될 이야기'라는 노래였습니다. 신지훈의 목소리 자체도 참 매력적이지만 노랫말을 곱씹어 보면 볼수록 아름답고 마음이 아립니다. 자신과 잘 어울리는 곡을 만들어 부를 수 있다는 것이 싱어송 라이터만의 특권일 수도 있겠네요. 첫 느낌이 너무 좋다 보니 다른 노래들도 찾아 듣게 되었습니다. 추억의 한 편의 산문집 되어, 목련 필 무렵, 스물하나 열다섯, 꽃무늬 벽지 등등 하나 같이 좋습니다. 여자 .. 2023. 5. 29.
홍준학 단장 퇴진 요구 트럭 시위, 삼성 구단은 응답할까 23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잠실야구장 입구에서 삼성라이온즈 홍준학 단장 퇴임을 요구하는 삼성팬들의 트럭 시위가 펼쳐졌다는 소식입니다. 야구팬들의 트럭 시위는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KIA, 한화에 이어 이번에는 삼성 홍준학 단장이 그 릴레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시위에 나선 삼성팬들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삼성 재건을 기치로 내세웠던 홍준학 단장 부임 이후 오히려 삼성 왕조의 몰락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모기업의 무관심 속에 야구단의 부활은 요원해 보인다는 지적입니다. 리빌딩과 신인 육성에 실패한 단장이 책임지고 물러나라는 것이 야구팬들의 요구인데 구단 측이 당장 호응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팬들의 지적은 타당해 보입니다. 제일기획으로 이관된 이후 삼성라이온즈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습.. 2023. 5. 23.
대구·경북의 진산 팔공산, 국립공원으로 승격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23일 제138차 국립공원위원회(위원장 유제철 차관)를 개최하여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팔공산은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3년만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어 우리나라 23번째 국립공원이 된다. 이명박 정부에서 무등산, 박근혜 정부에서 태백산국립공원이 의결된 이후, 7년 만의 새로운 국립공원이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수행한 팔공산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 결과, 팔공산을 22개 국립공원과 비교할 경우 야생생물 서식 현황은 8위, 자연경관자원은 7위, 문화자원은 2위 수준으로 자연·경관·문화적 측면에서 보전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2021년 5월 31일 국립공원 승격을 환경부에 건의한 후, 환경부는 2.. 2023. 5. 23.
지리멸렬한 삼성 야구는 계속된다 삼성은 5월 22일 현재 38경기를 치러 17승 21패 승률 .447로 시즌 7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공동 1위인 SSG, LG와는 8경기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록 시즌 초반이라고는 해도 꽤 거리가 벌어진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삼성의 중위권 도약 희망은 사라진 것일까요. 여전히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봐야 합니다. 선두권과는 격차가 있지만 공동 4위에 올라 있는 NC, 두산과 비교해 보면 또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6할 승률을 달리고 있는 3위 롯데와 공동 4위 NC, 두산과의 경기차는 3.5게임으로 많이 벌어져 있습니다. 이에 비하면 삼성과 4위권 팀과의 격차는 2.5경기에 불과합니다. 상위권과 중위권 이하 팀들의 격차가 얼마나 많이 벌어져 있는 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표이자, 비록 하위권에 처져.. 2023. 5. 22.
지리산 아고산대 상록수 정밀진단…생육 상태 보통 이상 지역 79%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구상나무 등 지리산국립공원 아고산대 상록침엽수 생육상태를 정밀진단한 결과를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 5월 22일 공개한다. 국립공원공단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아고산대 상록침엽수 보전을 위해 2010년부터 아고산대 상록침엽수 분포도를 제작하고 △장기 관측(모니터링),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사목 개체 자동 추출, △쇠퇴 원인 규명 및 유전자 다양성 분석, △개체 증식(약 3만여본), △현지적응실험 및 복원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그해 3월부터 약 10개월간 지리산 아고산대(102.77㎢)에 서식하는 상록침엽수를 개체 단위(76만 4,772그루) 수준으로 정밀 진단한 결과, 생육상태가 보통 이상인 지역이 79%로 나타났.. 2023. 5. 22.
생물다양성 보존 약속, 우리 모두 실천해요…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 개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22일 순천만국가정원(전라남도 순천시 소재)에서 '2023년 생물다양성의 날(철새의 날,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 주제는 '생물다양성 약속, 이제는 실천할 때'이다. 이번 주제는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공언을 넘어 이제는 실천을 통해 결실을 맺자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기념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되며, 한화진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8개 실천 방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8개 실천 방법은 △부상 야생동물 구조 신고, △생물다양성 중요성 교육, △생물다양성 친화 제품 소비, △야생동물 개인 사육 지양, △불필요한 살생금지, △서식지 주변 쓰레기 줍기, △밀렵·밀.. 2023. 5. 18.
듣기도 지겨운 삼성의 제5선발 경쟁, 최하늘이 종지부를 찍을까 박진만 감독이 삼성 선발진의 마지막 퍼즐 제5선발 투수 후보로 최하늘을 낙점했다고 합니다. 제5선발 후보를 거쳐갔던 수많은 투수들이 있었습니다. 오키나와 캠프 때부터 쟁쟁한 투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지금까지 합격점을 받은 투수는 아무도 없습니다. 황동재는 캠프 도중 부상으로 조기귀국했고 장필준, 양창섭, 허윤동 역시 약속이나 한듯 부진한 투구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지난해 이학주와의 트레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최하늘로선 또 한번 기회를 잡게 됐습니다. 6월이면 상무에서 최채흥이 돌아올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언제 찾아올 지 기약이 없습니다. 올 시즌 1군 무대 등판 기록이 없는 최하늘이지만 퓨쳐스 기록은 상당히 훌륭합니다. 4경기 선발로 등판해 2승, 평.. 2023. 5. 16.
2023년도 제22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개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제로 하는 '2023년도 제22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80점 작품을 선정하여 환경부 장관상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을 부상으로 수여하는 등 총 4,0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아울러 기존 국립공원 자연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등 경관사진 외에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를 추가로 공모한다. 또한 특별부문으로 지난해에 이어 동양화 외 서양화를 새로 추가했으며, 다양한 기법의 그림 작품도 함께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표절이나 타 공모전 수상 여부 등의 확인을 위해 대국민 온라인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될.. 2023. 5. 15.
'끝판대장' 오승환이 2군으로 간 까닭은 프로 데뷔 후 첫 선발 등판에 나섰던 오승환이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2군에서 조정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삼성 구단 측의 설명입니다. 투구 밸런스와 구위를 되찾아 다시 1군 무대 마무리로 되돌아온다는 복안을 갖고 있습니다. 오승환 자신도 욕심을 내고 있는 한미일 프로리그 통산 500세이브에 불과 4세이브만을 남겨 놓고 있어 눈앞에 놓인 대기록 달성을 위해서도 좀 더 힘을 내야 할 시기입니다. 오승환은 3일 대구 키움전에서 5이닝 73구 피칭을 하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습니다. 초반 1, 2회 연이은 실점으로 출발은 좋지 못했지만 5회까지 버텨냈습니다. 5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비록 패전투수가 됐지만 최고 구속이 149km/h까지 나왔고 탈삼진도 6개나 기록했다는 점에서 삼성 덕아웃은 앞으로 나아질 .. 2023. 5. 4.
민족의 명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응원합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와 함께 5월 2일 오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응원대회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팔공산은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관봉석조여래좌상(갓바위) 등 찬란한 문화유산과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매년 350만 명 이상의 탐방객이 방문하는 명산이다. 아울러, 전문기관의 조사 결과, 팔공산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5종을 포함하여 야생동물 5,296종과 77개소의 자연경관 자원, 국보 2점, 보물 25점을 비롯해 문화자원 91점을 보유하고 있는 등 국립공원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팔공산의 높은 가치를 바탕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2012년부터 국립공원으로 승격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를 시작했고,.. 2023.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