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우승1 삼성, 2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이제는 한국시리즈 2연패 노린다! 결국 우승할 팀은 우승한다. 시즌 개막전 우승 후보 0순위로 지목됐던 삼성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삼성은 10월의 첫날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활발하게 터진 타선에 힘입어 9-3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72승 2무 50패를 기록한 삼성은 2위 SK의 추격을 뿌리치고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경기는 초반부터 삼성이 주도했다. 1회초 공격에서 타자 일순하며 LG 선발 이희성을 무너 뜨렸다. 1사 후 박한이의 안타를 시작으로 네타자 연속 안타가 이어지는 등 타선이 폭발했다. 박석민의 2루타와 최형우의 적시타, 조동찬의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1회에만 5안타 5득점하며 LG 선수들의 전의를 꺾었다. 삼성은.. 2012. 10.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