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게임승1 타선의 화력지원 속 강우 콜드게임승 거둔 고든의 '운수 좋은 날' - 삼성 vs LG 13차전 리뷰 타선의 득점 지원은 물론 때맞춰 내려준 비까지 고든 편이었다. 시즌 9승을 거둔 고든에겐 말 그대로 '운수 좋은 날'이었다. 삼성이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13차전에서 행운의 7회 강우 콜드게임승을 거두며 상대전적 9승 4패의 우위를 이어 나갔다. 이날 승리로 시즌 59승(2무 42패)째를 거둔 삼성은 2위 SK와의 승차를 4.5경기로 벌리며 한숨을 돌리게 됐다. 고든(삼성)과 김광삼(LG)의 선발 대결로 막이 오른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타격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고든만 나서면 힘을 내는 삼성 타선은 이날도 1회 선취점을 뽑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1사 후 박한이가 2루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곧이어 이승엽과 박석민의 연속 적시타가 이어지며 2-0으로 삼성이 앞서 나갔다. 연패에 빠져 .. 2012.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