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 6.2이닝 2실점으로 시즌 3승1 삼성의 5월 대반격, 지금부터 시작이다 - 삼성 vs LG 3차전 리뷰 이제 치고 올라갈 일만 남은 것일까. 사직 롯데전을 시작으로 성의 5월 공세가 뜨겁다. 버거운 상대 롯데와의 원정 3연전을 2승 1무로 기분좋게 마치고 잠실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열린 LG와의 3연전은 여로모로 의미가 깊다. 연승의 신바람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개막전 2연패의 치욕을 되갚아 줄 수 있을 것인지도 관심사였다. 결론만 보자면 장원삼과 박석민이 공수에서 맹활약한 삼성이 LG를 상대로 복수에 성공했다. 개막전 LG전 패배 이후 하향세를 걸어야 했던 장원삼으로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고비였다. 장원삼의 구위 자체는 썩 좋아 보이지 않았지만 완급을 조절하는 삼성 배터리의 볼 배합에 LG 타선은 무기력했다. 6과 2/3이닝 동안 LG 타선을 상대해 7피안타 2사사구 2실점으로 잘 틀어막으며 시.. 2012.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