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의 지구촌 야구 축제, 한국은 명예 회복 성공할까
축구에 월드컵이 있다면 야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 그에 걸맞는 위상의 국제야구대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5회 WBC 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17년 제4회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미뤄진 탓에 무려 6년만에 세계 야구 축제를 즐길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총 20개국이 A, B, C, D 4개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와 8강 토너먼트를 펼친 후 상위 4개국이 미국 마이애미에서 최후의 일전을 벌이는 일정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일본, 호주, 체코, 중국과 함께 B조에 편성되어 있습니다. 대진운은 상당히 좋다고 봐야 합니다. 조별리그를 1, 2위로 통과하면 대만, 네덜란드, 쿠바, 이탈리아, 파나마가 속한 A조 1, 2위와 8강 토너먼트를 펼치게 됩니다. 일단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일..
2023.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