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실마을#청암정#석천정사#봉화#풍경#국내여행1 삼남지방의 4대 명당을 대표하는 명소 - 닭실마을 청암정 거북이 모양의 너럭바위 위에 세워진 정자 주변에는 연못을 파고, 작은 돌다리를 통해 건널 수 있게 해놓았다. 폭도 좁고 길이도 짧은 돌다리를 건너면 피안에 다다를 수 있지 않을까 매번 어리석은 생각을 하곤 한다. 봉화 닭실마을은 삼남(경상․전라․충청도)의 4대 명당으로 꼽혔다. 이중환의 택리지에 따르면 봉화 닭실마을, 경주 양동마을, 안동 내앞과 하회마을이 그곳이다. 강릉의 선교장도 천하의 명당자리라고 하는데 터가 좋은 곳에서는 매번 좋은 기운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닭실이란 이름은 풍수지리학상 ‘금빛 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이라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조선 중종 때의 문신 충재 권벌이 터를 잡고 그의 후손들이 500년 이상이나 지켜오고 있는 것을 보면 명당임이 분명해 보인다. 충재 선생이 터를 잡.. 2023.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