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ditto#음악#걸그룹1 대중의 인기에는 또 그만한 이유가 있다 지난해 여름쯤이었나. 각종 음악 챠트에 토끼가 그려진 곡들이 상위권을 휩쓸기 시작하더니 내려올 기미가 없었다.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 진처럼 새로운 시대의 아이콘이 되겠다며 NewJeans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아이돌그룹이었다. 웬만한 아이돌그룹의 인기라는 게 한계가 있는 것이어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순위가 정리되는 게 일반적인데 이번은 좀 달랐다. 젊은 세대로부터의 폭넓은 지지를 바탕으로 한류의 중심축으로 성장해 빌보드 챠트에까지 입성했다. 멤버들의 보컬이나 안무가 뛰어난 것도 있겠지만 프로듀싱 능력도 만만치 않다는 생각이 든다. 기존의 정형화된 모습에서 벗어나 공식을 깨는 새로운 시도들도 많이 보여준다. 이들을 보면 푸릇푸릇하게 깨어나는 봄날의 느낌처럼 뭔가 생기가 넘치고 신선해서 좋다.. 2023.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