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소사#부안#산사#사찰#절#한국의산사기행#전북#여행1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전나무숲길을 걷다 - 내소사 호남의 이름난 고찰 내소사는 백제 무왕 때인 633년에 창건 되었다고 전한다. 두타 스님이 이곳에 절을 세워 큰 절을 대소래사, 작은 절을 소소래사라고 하였는데, 큰 절은 불타 없어지고 작은 절만이 남아 지금의 내소사가 되었다. 내소사에는 수령이 약 5백여 년 된 느티나무인 할아버지 당산과 높이가 약 20미터요 둘레가 7.5미터이고 수령은 약 천여 년쯤 되는 할머니 당산 느티나무가 있다. 봉래루 앞마당에는 하늘을 찌를 듯한 거목 보리수가 자리하고 있다. 절에 이르는 울창한 전나무 숲길은 전나무 향기 가득한 매력적인 산책로다. 전나무 숲길을 지나면 일주문 앞까지 거대한 단풍나무 터널을 이루고 있어 가을이면 단풍 나들이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내소사를 찾았던 것은 온전히 그 유명한 전나무숲.. 2023.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