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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74

기가바이트의 새로운 도전, M912X 기가바이트에서 새로 출시한 M912X. 8.9인치 액정에 1280*768 해상도, 아톰 프로세서 기반에 4셀 배터리 기본 제공. 타블렛 기능까지 기본적인 스펙은 호기심을 끌만 하다. 그래서인지 기가바이트의 예판물량도 초반에 동났다고 한다. 최근의 미니 노트북의 인기를 실감할 만하다. 아직 유저가 많지 않아서인지 구체적인 리뷰가 올라오지 않고 있는 점이 구매를 망설이게 하고 있다. 스펙상으론 분명 매력적이지만, 휴대성과 성능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LG, 삼보 에버라텍 등의 메이저 회사에서도 미니 노트북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도 M912X로선 좋지 않은 소식이다. 그렇지만 새로운 미니노트북의 출시 홍수 속에서 어느 정도의 유저층을 확보할 수 있을지 지켜볼만한 기종인 것.. 2008. 9. 4.
미니 노트북의 최고 흥행작, 아수스 EeePC 1000H 검색 사이트에서 미니 노트북이란 검색어를 넣어보면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수스'다. 알고보니 대만의 메인보드 제조사라는데, 이런 회사들이 많다. 아수스, 에이서, MSI 등등.. 그리고 이런 회사들이 공통적으로 미니 노트북의 흥행을 이끌고 있기도 하다. 아수스의 EeePC 901과 1000H. 두 기종 모두 스펙은 크게 다르지 않다. 가장 큰 차이는 하드디스크의 용량과 방식, 액정크기 이 정도 뿐이다. 구매자들의 평들도 대부분 호평이고, 전문가 리뷰도 타 메이커에 비해 우호적인 게 사실이다. 성능은 뒤떨어지지만 역시 휴대성은 탁월하다. 제조사에서는 7시간 이상을 보장한다지만 실제 사용에서는 5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6셀 배터리를 기본 제공한다. 저전력 설계의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2008. 9. 3.
미니 노트북의 주류가 되기엔 너무 비싼 후지쯔 P1610 최근 들어 '넷북'이라 불리는 미니 노트북의 인기가 만만찮습니다. 예전엔 7인치 이하가 대세였는데 요즘은 8.9인치나 10인치 액정을 가진 기종들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습니다. 성능보다는 휴대성에 주안점을 둔 것이 미니 노트북인 점을 감안한다면 아직 배터리 지속시간이라든가 1280 이상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기종이 흔치 않다는 점, 무거운 비스타를 기본os로 지원한다든가 하는 점 등 아직은 개선의 여지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어쨌든 한동안은 미니 노트북 시장을 놓고 기존 마이너 회사들과, 새로 시장에 뛰어든 메어지 메이커의 경쟁이 치열해 질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니 노트북을 고를때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게 몇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1280 이상의 고해상도를 지원할 것. 둘째 배터리 지속시간이 최소 4.. 2008. 8. 31.
최강의 하이엔드 디카 LX3 파나소닉에서 조만간 대단한 녀석을 출시할 모양입니다. 하이엔드 디카 DMC-LX3가 바로 그 것인데요. 스펙도 엄청납니다. 1,130만 화소에 화각이 무려 24mm - 60mm F2.0-2.8 이라고 하네요. 24mm의 광각도 반갑지만 조리개값이 2.0부터 시작한다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물론 똑딱이의 조리개값이 뭐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요. 캐논의 G9, 니콘의 P5100을 놓고 고민중에 있지만 35mm의 화각이 불만이었던지라 이녀석에게 더욱 끌리네요. 편리한 확장성까지 갖춘 그야말로 완벽한 하이엔드 디카 LX3. 8월 22일 국내 출시라니 조금 기다려봐야 겠습니다. 가격이 50만원대라는 점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만한 값어치를 충분히 하겠지요? 2008. 8. 5.
클래식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캐논의 하이엔드 디카 G9 캐논의 하이엔드 디카 G9. 무려 1,210만 화소에 클래식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물론 요즘 들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얇고 가벼운 콤팩트 디카에 비하면 많이 무겁고 뚱뚱하지만, 사진 찍는 맛에 있어서는 그런 것에 비할 바가 아닐 듯 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35mm부터 시작되는 화각에 있다. 출시예정인 파나소닉이 LX3가 무려24mm의 광각을 지원한다는 하는 데 비해 풍경을 담기에는 많이 답답하게 느껴질 듯. 그러나 일상의 모습을 담는 가벼운 스냅용이라면 가격이나 기능적인 면에서 충분히 메리트가 있을 것 같다. 2008. 8. 4.
가볍게, 기본에 충실해보자. 450D 실력에 비해 월등히 비싸고 좋은 카메라는 생각이 들었던 D300. 이젠 좀 놓고 편하게 가려고 한다. 가볍게, 내가 찍고싶은 것을 찍기에 충분한, 그리고 가격도 좀더 저렴한 녀석을 찾다보니 다시 또 캐논으로 넘어오게 됐다. 캐논 EOS 450D. 올 초에 출시된 캐논의 보급기 라인중 비교적 최신기종. 물론 얼마전에 1000D란 녀석이 다운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출시되긴 했지만 300D로부터 400D까지 이어져온 캐논의 보급기 라인을 대표하는 기종. 그런데 가격도 그렇고 성능도 그렇고 보급기라고 부르기도 좀 그렇다. 어쨌든 보급기든, 중급기든, 플래그쉽이든...사진은 무엇으로 찍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어떤 마음으로 담느냐가 더 중요한 게 아닌가. 또 언제쯤 상위기종으로의 기변 유혹이 올지는 알 수 .. 2008. 8. 1.
정말이지 느닷없는 지름의 유혹, 니콘 p5100 p5100은 니콘의 하이엔드 디카다. 나도 물론 시작을 하이엔드로 했지만, 이 하이엔드라는 게 참 애매하다. 일반 똑딱이는 시시하고, 그렇다고 DSLR로 가기엔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이 이 하이엔드 기종들이다. 나도 물론 그런 이유때문에 니콘의 8700이란 카메라를 선택했었다. 그러나 동전의 양면처럼 바로 그 이유때문에 사용하면서 후회하게 되는 것이 하이엔드의 숙명인 것이다.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좋아 원하는 때에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 똑딱이의 장점이고, 내가 원하는 사진을 설정해서 뽑아낼 수 있는 것이 DSLR의 매력이라면..휴대성과 화질 면에서 어중간한 위치에 서있는 하이엔드의 운명은 뻔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도 여전히 하이엔드 기종의 카메라들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 어.. 2008. 7. 6.
28mm-200mm의 만능화각, 리코 R8 동호회 출사 나갔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R7. 리코라는 회사도 생소했지만 똑딱이 주제(?)에 28mm부터 시작되는 광각의 시원함이란..ㅎㅎ 컴팩트디카를 하나 장만해 볼까 하던 차에 갑자기 몰려오는 지름의 유혹. 조금 기다리면 후속모델이 나온다는 얘기에 기달리고 있던 차에 드디어 3월초에 R8이란 녀석이 출시됐다. 35mm 필름카메라 기준으로 28mm-200mm에 달하는 엄청난 화각.. 이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구미가 당기는 녀석. 아직 루믹스와 갈등중이다. . 2008. 3. 30.
니콘의 대반격 D3 니콘의 대반란. 1:1 포맷의 바디가 없다는 이유로, 또는 화질이 구리다(?)는 이유로 캐논에 밀려왔던 니콘에서 대반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이 바로 D3. 정말 돈만 있다면 지금이라도 바로 질러버리고 싶은 녀석. 넌 언제쯤 내 손에 들어올 수 있을까? 네이버 최저가가 현재 4,600,000원이라네. 이것도 내수가격이겠지-.-;; 최고의 성능을 갖추고 돌아온 니콘 플래그십의 자존심-니콘 D3 2007년 8월 니콘은 최고급 DSLR 플래그십 모델 D3를 발표했다. 니콘 DSLR 카메라 가운데 최초로 35mm 필름 사이즈 CMOS 센서를 채택한 모델이며 플래그십이라는 이름답게 최고의 본체 성능을 자랑한다. 니콘 DSLR 카메라들은 그동안 35mm 규격 필름 사이즈보다 작은 촬상면을 사용해왔기 때문에 실제 초.. 2008. 3. 30.
컴팩트디카의 최강 FX-36 DSLR이 화질면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지만, 역시 휴대성에서 딸리는 건 어쩔 수 없다. 들고 다니기 거추장스럽다면, 꼭 카메라에 담아두고 싶은 많은 순간들을 잃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요즘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이 광각이 보완된 기종들. 리코의 R8도 괜찮은 듯 하고, 파나소닉의 FX-33 후속기종 FX-36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FX-500도 나온다는데..이건 언제쯤이나 나올지 기약이 없고.. 2008. 3. 30.
2007년 대선에서 누굴 찍어야 할까? 2007년 대선이 불과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막판 대선정국은 한바탕 폭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2번의 대권도전 실패후 정계은퇴를 선언했던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가 갑작스레 무소속 대선출마를 선언하고 선거판에 뛰어들더니, BBK 의혹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씨가 대선을 앞둔 미묘한 시기에 한국으로 송환됐다. 각 언론사들의 여론조사 결과는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가 40% 초반 내지는 30% 후반대의 지지도로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다. 대선 초반 50%를 넘나들던 지지율의 거품이 조금은 빠진 모습이지만 50%가 넘는 한나라당의 정당 지지도에 힘입어 현재까지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갑작스레 대권도전 삼수에 도전한 이회창 전총재의 선전은 놀랍다. 대선 출마선언 직후 20% 중, 후반.. 2007. 11. 17.
아시안컵 '음주파문', 누가 그들에게 눈물을 강요했나? 얼마전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군 뉴스가 있었다. 물론 이 사건은 뉴스시간이나 일간지에서도 크게 다루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 내용은 지난 7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렸던 아시안컵 축구대회에 참가했던 이운재, 우성용, 김상식, 이동국 등 4명의 대표선수가 대회 도중 숙소를 이탈해 폭탄주를 마셨다는 이른바 '음주파문'이었다. 그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결국 축구협회는 비등하는 여론을 의식해 이들 네명에게 1년간 국가대표 자격을 정지하는 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국내프로리그인 K리그 출전에는 제한을 가하지 않았다. 이같은 징계를 두고 상반되는 의견들이 또한번 인터넷 세상을 후끈 달구고 지나간 것 같다. 중징계냐, 솜방망이 처벌이냐 논란의 핵심은 과연 축구협회의 이번 처분이 가혹한 것인가 아닌가 하는 부분인 것 같.. 2007. 11. 3.